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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흔 없으니 수확기에도,수출농산물도에도 안심 사용 단기간에 수확하고 연속해서 출하하는 시설원예작물의 특성을 고려하면 각종 병해에 효과를 보이되 잔류성분 걱정이 없는 약제가 절실하다. 경농이 잔류 없고(free) 약흔도 없는 ‘잘류프리’를 원예용으로 내놨다.시설하우스는 안팎 온도 차이로 내부 습도가 상승하면서 곰팡이에 의한 각종 병해가 쉬이 생기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 모두 높은 습도와 내외 기온차가 주요 원인이다.시설농가들은 환기나 난방을 통해 습도를 낮추고,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데 힘
농산업
백종수 기자
2022.08.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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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원마운트 워터파크에서 식음료 위탁 운영 사업을 전개하는 도드람은 워터파크 방문객 수 증가에 따라 컨세션 사업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2019년 말 원마운트 컨세션 사업 운영권 계약을 체결하고 식음료 매장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레스토랑과 푸드코트 등에서 도드람한돈으로 만든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며, 소비자 접점에서 외식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행보다.도드람은“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다중이용시설 운영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축산
백종수 기자
2022.08.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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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농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22년 올해의 산업혁신기술상’ 에서 신기술 부문 상을 받았다.경농은 1957년 창사 이래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다양한 농자재를 개발하고 공급해왔다. 특히 과감한 투자를 통해 다양한 신물질과 신제형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우리나라 과학영농을 뒷받침해왔다는 평을 받는다.올해의 산업혁신기술상 신기술 부문은 산업부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개발한 세계 최초, 최고 수준의 우수한 기술에 대해 상을 주는데, 경농이 수상기업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이번에 인정받은 경농의 신기술은 나방류를 방제하는 원제 개발이다.
농산업
백종수 기자
2022.07.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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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정읍, 완주, 논산 등 수박 주요재배지 생산자 사이에 인기 급상승중인‘패션수박’에 소비자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경농의 종자회사인 동오시드가 8, 9일 롯데마트 잠실 제타플렉스점과 중계점에서 ‘패션수박’ 시식회를 열었다.동오시드의 ‘패션수박’ 은 씨가 거의 없는 흑피 대과종으로, 육질이 아삭하고 당도가 높아 기존 호피 수박과 차별성을 띤다. 전문 선별사가 유통, 관리하기에 크기와 모양이 일정해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농산업
백종수 기자
2022.07.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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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사원’ 말만 들어선 안돼계약이행 보증증권 받아둬야보증증권도 사기엔 속수무책 태양광 시설로 장기간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접근해 계약금만 챙기고 잠적하는 일부 사기 업체들 때문에 농가의 피해가 적잖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 제1406호 1면 관련기사]계약 전까지는‘영업사원’이 수시로 찾아와 투자비를 단기간에 회수하고 이후 가만히 앉아서 달마다 몇백 만원씩 벌 수 있다고 현혹한 뒤 계약금을 받은 직후 연락두절이 되는 사례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특히 이들 사기 업체들은 나중에 연락이 닿아 채권 추심 등의 절차를 통해 계약금
종합
백종수 기자
2022.07.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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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순환농업협회, 총회서 ‘강력대응’ 천명“가축분뇨 발효액 특수성 고려 않은 졸속”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비료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가축분뇨 발효액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졸속 개정안이라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축분 공동자원화 기업과 한돈농가 등은 이 개정안을 악법으로 규정하고 막아설 것이라고 밝혔다.자연순환농업협회(회장 이기홍)는 지난 11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비료관리법 개정안 대응방안을 정식안건으로 채택하고, 협회의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개정안 통과를 저지할 것을 의결하며
농산업
백종수 기자
2022.07.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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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촉매 코팅, 폐플라스틱 해결한·중·미 등 10개국 특허 출원“비료시장 판도 바꿀 것”장담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햇빛에 분해하는 친환경 완효성 비료 코팅기술을 개발했다. 코팅재료인 합성수지에 광촉매를 융합해 광분해되도록 함으로써 비료 사용 후 발생하는 폐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했다. 국내최초다.비료 입자를 합성수지 막으로 감싼 ‘코팅 완효성 비료’는 작물 생육에 맞춰 영양분이 천천히 녹아 나오도록 만든 비료다.밑거름과 웃거름으로 나눠 여러 번 줘야하는 일반 비료와 달리 완효성 비료는 수확기까지 단 한 번 주고 더는 주지 않아도 되기에
농산업
백종수 기자
2022.07.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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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 미끼로 노인세대 부추겨계약금만 챙기고 잠적하기 일쑤자잿값 올랐다며 추가비용 요구 ‘월 500만 원, 20년간 고수익 가능’ , ‘농가소득 증대와 정부 신재생에너지 3020 확대’.농촌 마을을 돌며 고수익을 미끼로 태양광 설치를 부추기고는 정작 계약금만 챙겨 달아나는 사례가 빈번해 주의가 요구된다.최근에는 태양광판 모듈이나 인버터 등 자잿값이 올랐다며 시공업체가 계약상에 없는 추가비용을 청구하거나 공사를 차일피일 미루며 저가의 부품 사용을 강요하는 수법으로 농가 사업주를 괴롭히는 행태도 나타나고 있다.태양광 설비업계와 합천군,
종합
백종수 기자
2022.07.0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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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은 자연이자 자원… ‘보물 산’ 되도록 이용가치 높일 것 남성현 산림청장은 5월 13일에 취임했다. 산림청에서 1978년 시작한 40년 공직생활, 2017년 국립산림과학원장이 마침표였다. 이후 5년 반을 대학강단에 섰다. 후학에게도, 산림청장이 돼서도 “산림은 자연이자 자원”임을 강조한다. 경제적 활용을 위해 산림규제를 대폭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불 대부분이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라며 농·산촌 주민을 비롯한 국민의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했다.산불 끄기와 소나무 재선충 방제, 산림 이용 촉진 등을 다 꾀할 수 있는 ‘임도’ 를
인터뷰
백종수 기자
2022.07.0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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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법 위반 고위공직자 고발식량안보 ‘농지공개념’ 도입 주장도허위 농업경영계획서로 취득자격 발급취득 후 대리경작, 무단전용 비일비재 지난해 엘에이치(LH) 사태 후에도 농지 투기 행태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들이 농지법을 위반한 고위공직자와 그 가족을 고발하는 한편 일시적인 전국농지 전수조사를 촉구했다.참여연대, 진실탐사그룹 셜록은 지난 9일 고위공직자와 그 가족 총 6명의 농지법 위반 행위에 대해 고발장을 접수하고, 주거권네트워크 등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이들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한편 투기
종합
백종수 기자
2022.06.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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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와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가 만나 농업정책과 현안을 주제로 대화했다. 인수위 경제분과(위원장 문우식)와 미래농업혁신 T/F(위원장 민승규)는 지난 21일 농단협(협의회장 윤세구 한국농촌지도자경기도연합회장)을 초청해 농어촌기본소득, 농업인력, 기후위기와 농촌환경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지방
백종수 기자
2022.06.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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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물관리 정책에 따라 환경부가 수질, 수량, 하천을 일괄 관리하게 되면서 농업용수 관리문제가 자칫 뒷전으로 밀리지 않을까 걱정하는 농업계가 공동 대응한다.농업인단체와 농어촌공사 등은 출범을 앞둔 제2기 국가물관리위원회와 4대강 유역 물관리위원회에 각각 농업계 인사 최소 2∼3인이 위원으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17일 수원에 있는 공사 경기본부에서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단체장들을 초청해 가뭄대책과 농업용수관리 등 현안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종합농업단체로는 한국
농정
백종수 기자
2022.06.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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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농어촌 인력난 해소 기대고용부, 연내 7만3천 명 입국 추진 외국인 근로자 2만6천여 명이 8월까지 들어올 예정이다.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농어촌에 도움일 될 것이란 기대다.고용노동부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지연됐던 외국인 근로자의 신속한 입국을 추진, 지난 2년간 입국하지 못한 2만6천여 외국인 근로자를 8월까지 입국시킨다고 14일에 밝혔다.고용부는 올해 고용허가서가 발급되고 입국하지 못한 2만8천여 외국인 근로자도 연내에 전원 입국할 수 있도록 해, 올해 총 7만3천여 명이 입국하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종합
백종수 기자
2022.06.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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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은 업체가 챙기고, 피해는 주민이 당하고, 뒤처리는 자치단체가 혈세로 해야 하는 구조. 게다가 이 얼토당토않은 구조가 한두 해가 아닌 수십 년에 걸쳐 일어난다. 바로 산업폐기물 매립장에 관한 현실적인 명제다.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은 사모펀드와 토목건설업체에‘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통한다. 인허가를 받으면 장기간 막대한 이익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폐기물매립장 인근 주민들의 고통은 현재에서 끝나지 않고 대대손손 이어진다.산업폐기물을 그득 실은 대형트럭이 하루에도 수십 차례 마을 앞길을 내달린다. 하루도 빠짐없이 짧게는
특집
백종수 기자
2022.06.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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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농사 노동력 절감, 수확량은 향상세종·청주·충주 등 52곳 시범 도입 벼재배 초기 서너 번 방제하는 대신 모판 육모 때 약제 물주기 1회로 끝내는‘그로모어’ 농법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노동력 절감과 수확량 향상이라는 이점 덕에 충북지역의 경우 올해 쉰 곳 넘게 시범 도입한 것으로 파악됐다.신젠타코리아는 원자재 가격 급등과 일손 부족 등으로 효율적인 농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사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공동 개발한 벼 모판 관주 처리 신기술 농법 ‘그로모어’가 충북지역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알렸다.신젠타코리아와 충북도
농산업
백종수 기자
2022.06.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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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노동력 부족 현상 심화인건비는 4년 만에 두 배로경영상 노무비 비중도 급증평균 일비 2018년 8만1천 원작년 12만, 올해 15만 웃돌아 일할 사람이 없는 데다 인건비가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다. 농자잿값 상승에 노무비 부담마저 커지면서 농업인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인력중개센터, 농업인 등에 따르면 오뉴월 농번기에 일손을 구할 수 없어 애를 먹는 상황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고, 내국인이나 외국인 근로자의 평균 일당이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기간 외국인 근로
종합
백종수 기자
2022.06.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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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호 83MW 태양광발전 추진농어촌공사·한국남동발전 시행완공 후 내년 7월 본격가동 예정 난개발 등 농촌형 태양광 문제 극복‘영농형’ 같은 농지잠식 우려도 없어수질오염 등 오해로 인한 민원 많아 국제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넘고 천연가스가격이 수개월간 가파르게 오르면서 세계는 ‘에너지 전쟁’ 에 휩싸였다. 그러잖아도 기후위기에 처한 인류는 지구와의 공존을 향한 길목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우리나라는 2050 탄소중립(Net Zero)과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특집
백종수 기자
2022.06.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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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비·입식비·노동비 상승 때문통계청, 2021년 조사결과 발표비육 한우 등은 순수익도 증가젖소는 사육비에 8.5% 수익감소 축산물생산비가 송아지, 비육 한우, 육우, 우유, 비육 돼지, 달걀, 육계 등 모든 축종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료비, 가축 입식비, 자가노동비 상승 때문으로 풀이된다. 생산비 증가에도 판매가격 상승에 힘입어 축산물 순수익도 덩달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젖소는 사육비가 총수입보다 높게 상승하며 순수익이 8.5% 감소했고, 육우는 적자 규모가 줄었다.통계청은 지난달 26일‘2021년 축산물생산비
축산
백종수 기자
2022.06.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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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축산농가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 사료업체들이 최근 1년 새에 세 번에 걸쳐 배합사료 가격을 인상했으며, 올해 하반기에 또 가격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농가의 비명이 이어지고 있다.정부는 업체 대상 사료원료 구매자금 금리 인하와 수입원료 할당량 증량, 농가 대상 특별사료구매자금 확대예산 추경 편성에 이어 가공식품 부산물의 사료용도 전환 허용 등의 지원책을 내놨으나 중과부적이라는 평이다.축산농가들은 완전배합사료 자가제조와 출하기를 앞당기는 단기사육기술 적용 등 생산비를 줄이기 위해 온갖 자구책을 쓰고
종합
백종수 기자
2022.05.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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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손상 ‘고령·남성·넘어짐’ 많아농작업 이동 중 사고도 18.1%나 돼 농작업 관련 사고로‘고령’‘남성’의 손상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계의 경우 경운기, 농기구 사고는 사다리가 가장 많았다.농촌진흥청은 농작업 활동으로 인한 농업인 사고 현황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책을 세우기 위해‘2021 농업인 업무상 손상 조사’를 실시하고, 23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 28일부터 7월 16일까지 직접 면접조사방식으로 진행했다. 모집단을 제주도 포함 1만2천 표본가구로 확
농산업
백종수 기자
2022.05.27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