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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국내산 메밀 조기 확산을 위한 종자 생산단지 조성에 나선다.제주메밀은 재배면적 728ha·생산량 582톤으로 각각 전국에서 45.5%, 37.6%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다. 생육기간이 60~80일 정도로 짧고 연 2기작이 가능하며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 재배면적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대부분 농가에서는 품종 미상의 외래종을 사용하는데 발아율이 낮고 외래 잡초 및 병해충 유입이 우려된다. 현장에서는 수량 확보를 위해 기준 파종량을 2배 정도 늘려 파종하기도 한다. 이에 지역 최적 품종을 선정
영농기술
성낙중 기자
2022.06.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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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을 앞두고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과수원 내 물길 관리, 매몰지 토양 유실 방지 등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활동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과수화상병 세균은 빗물을 타고 흐르거나 가위, 톱, 장갑, 장화 등 농작업 도구에 묻어 다른 나무를 감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사과, 배 재배 농가는 장마 전 미리 물길을 관리해 다른 과수원으로 빗물이 흘러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비가 올 때나 그친 직후 과수원에 들어가 작업을 하면 작업 도구나 작업복이 과수화상병 세균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비가 그치고 과수원 내 빗물이 빠진
영농기술
박정완 기자
2022.06.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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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직후 하우스 안에서 7일 건조차광망 씌워 수분함량 65% 유지 단양 재래종으로 대표되는 한지형 마늘 수확이 끝나감에 따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장마철을 대비해 마늘 저장 중 우려되는 병해충 발생과 부패 예방을 위한 대응법을 당부하고 나섰다.충북농기원에 따르면 한지형 마늘은 대부분 6월 중·하순이면 수확을 끝내는데 이후 장마철에 건조하는 마늘은 다습한 환경에 놓이게 된다. 이때 수확한 마늘을 잘 건조하지 않으면 부패 발생이 많아지고 뿌리응애, 마늘혹응애와 같은 해충들의 피해를 입어 상품성이 떨어진다.이 같은 피해를 줄이려면 건조기
영농기술
박정완 기자
2022.06.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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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람 가지 제거 7월 상순까지 완료비 맞으면 세균감염…비 온 뒤에 실시 다음해 고품질 체리생산을 위해서는 여름가지치기와 병해충 방제 등 여름철 과원 관리가 중요하다는 주문이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체리는 5월 말부터 출하되는 초여름 과일로, 경남지역에서 6월말이 되면 대부분의 품종은 수확이 끝난다. 여름은 다음해의 열매를 결정하는 꽃눈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충실한 꽃눈을 만들기 위해서 여름가지치기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가 필요하다.건전한 꽃눈 발달을 위해서는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웃자람가지를 유인하거나 제거하여 체리나무
영농기술
박정완 기자
2022.06.2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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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여름철 비가 오는 기간이 길 경우, 일조시간 부족으로 벼가 웃자라 연약해질 우려가 있어 잎도열병 등 병해충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일찍 심은 조생종 벼 이삭거름은 이삭 패기 24~15일전에 10a당 질소 2kg, 칼륨 1.7kg을 주거나 NK복비(18-0-18)의 경우 10a당 10~11kg을 준다. 하지만 산간고랭지, 거름기가 많은 논, 잎도열병이 발생한 논, 이삭거름 주는 시기에 잎 색이 짙은 녹색을 띄거나 비가 자주 올 경우에는 질소질 거름은 주지 않고 칼리질 비료만 줘야 한다.중간물떼기 시기는 이삭 패기 전 40일부터
영농기술
성낙중 기자
2022.06.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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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나방’ 1주일에 2~3회 방제 실시배수·토양개선으로 ‘깜부기병’ 예방 고품질 찰옥수수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병해충 방제가 중요하다. 특히 조명나방과 깜부기병이 발생하는 6~7월의 예찰과 방제에 힘써야 한다.강원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조명나방은 5월 초부터 9월 중하순까지 2~3회 정도 발생한다. 조명나방은 옥수수 잎에 피해를 주거나, 줄기와 수꽃, 이삭까지 구멍을 뚫어 옥수수 수확량을 크게 감소시킨다. 때문에 7월 중순까지 1주일 간격으로 2~3회 방제하면 발생 밀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깜부기병은 옥수수 생육 전반에
영농기술
박정완 기자
2022.06.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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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초까지 전정 후 반드시 방제 유기물이 풍부한 퇴비 시용 권장 오디뽕 나무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가지치기와 병해충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는 당부가 이어졌다.충청남도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에 따르면 내년 오디 생산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면 늦어도 다음달 상순까지는 가지치기 작업을 완료해야 한다.오디뽕나무는 가지치기 시기가 늦어지면 새순이 1m 미만으로 충분히 자라지 못해 동해 피해가 우려되고, 유효가지 확보가 미흡해 안정적인 생산량을 기대하기 어렵다.가지치기 후 뽕밭 관리는 유효가지 확보 및 생육 촉진을 위해서 과다한 질소비료
영농기술
박정완 기자
2022.06.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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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 주변 해충 유인 작물·잡초 제거연동 온실은 천창으로 환기해야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여름철 무더위 시작 전 토마토 바이러스병 확산방지를 위한 병원균 매개해충 방제와 차단 요령을 제시했다.이에 따르면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병과 토마토황화바이러스병은 담배가루이에 의해 전염되는 병으로, 감염되면 잎이 노랗게 변하면서 생육이 위축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은 총채벌레에 의해 전염되며, 증상으로는 잎에 반점이 나타나고, 병이 진전되면 새순이나 줄기는 갈색으로 변색, 열매에는 얼룩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바이러
영농기술
박정완 기자
2022.06.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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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와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가 만나 농업정책과 현안을 주제로 대화했다. 인수위 경제분과(위원장 문우식)와 미래농업혁신 T/F(위원장 민승규)는 지난 21일 농단협(협의회장 윤세구 한국농촌지도자경기도연합회장)을 초청해 농어촌기본소득, 농업인력, 기후위기와 농촌환경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지방
백종수 기자
2022.06.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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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최근 서부농협에서 2022년도 출하식을 개최하고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농협하나로 등에 입점을 시작했다. 올해는 기능성 성분 함량이 높고 상품성이 좋은 프리미엄 홍성마늘을 6쪽 재래종마늘 가격 수준으로 500톤 가량 납품할 예정이다.
지방
성낙중 기자
2022.06.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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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이달 22일부터 일부 지역에서 생산된 돼지고기에 대한 제한적 반입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반입 허용지역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지 않은 경남, 전남, 전북, 충남, 부산, 광주, 대전 등이다. 이들 지역에서 생산·도축·가공된 제품만 반입이 가능하다.제주도는 지난 5월 26일 강원 홍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타 시·도산 돼지고기 및 생산물 반입을 전면 금지했다. 한 달 가량 지난 현재 타 시·도 양돈농장의 추가 발생이 없고, 최종 발생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최대 잠복기(3∼19
지방
방종필 기자
2022.06.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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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대전시 과도한 행정 남용 중단해야 중앙도매시장 설립취지 농업인 위한 것 상기해야 재지정 날짜가 임박한 가운데 대전시와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전중앙청과에 농민단체들이 힘을 보태고 나섰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박대조),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회장 최병선), 한국농업경영인대전시연합회 등 농민단체들은 지난 21일 대전중앙청과에서‘노은동 도매시장 정상화를 위한 생산자단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농민단체들은 농업인들과 출하주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도매법인이 대전시의 과도한 행정규제로 꼼짝도 못하고 현실을 반드
유통
위계욱 기자
2022.06.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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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집값 상승·관심 증가 여파30대 이하, 60대 유입 눈에 띄어의성·고흥·상주·영천 등 귀농 많아 지난해 귀농·귀촌한 가구가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 도시주택 가격 상승, 농어촌에 대한 관심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다.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은 지난 23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귀농어·귀촌인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귀촌한 가구는 37만7천744 가구로 전년보다 5.6% 증가했다. 이는 귀농·귀촌 통계 집계 이래 최다치다.
종합
방종필 기자
2022.06.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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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물관리 정책에 따라 환경부가 수질, 수량, 하천을 일괄 관리하게 되면서 농업용수 관리문제가 자칫 뒷전으로 밀리지 않을까 걱정하는 농업계가 공동 대응한다.농업인단체와 농어촌공사 등은 출범을 앞둔 제2기 국가물관리위원회와 4대강 유역 물관리위원회에 각각 농업계 인사 최소 2∼3인이 위원으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17일 수원에 있는 공사 경기본부에서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단체장들을 초청해 가뭄대책과 농업용수관리 등 현안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종합농업단체로는 한국
농정
백종수 기자
2022.06.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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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의 양파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 27일부터 정부비축 물량 중 일부를 시장에 공급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당초 9월에 공급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양파가격이 평년과 비교해 2배가량 올라 공급시기를 2개월 이상 앞당긴 것. 공급량은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다.최근 양파는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 등으로 가격이 평년보다 80% 이상 높은 상황이다. 서울 가락시장의 경우 1kg당 1천479원으로 평년 같은 기간 727원과 비교해 2배 올랐다.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7월까지 2만톤
농정
방종필 기자
2022.06.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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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기술진흥원(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 20일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종합 A등급을 획득해 5년 연속 우수 공공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정부의‘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 따르면 평가대상 공공기관 130개 중 단 17%(23개)만 우수등급(A)을 달성했으며, 강소형에서는 농진원을 포함한 5개 기관만이 A등급을 획득했다.특히, 농진원은 스마트 농업 기술의 표준화 및 고도화를 비롯해 저탄소 농업기술 보급으로 농식품 부문 온실가스 16만1천톤CO2을 감축한 성과 등이 좋은
농정
방종필 기자
2022.06.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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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농어촌 인력난 해소 기대고용부, 연내 7만3천 명 입국 추진 외국인 근로자 2만6천여 명이 8월까지 들어올 예정이다.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농어촌에 도움일 될 것이란 기대다.고용노동부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지연됐던 외국인 근로자의 신속한 입국을 추진, 지난 2년간 입국하지 못한 2만6천여 외국인 근로자를 8월까지 입국시킨다고 14일에 밝혔다.고용부는 올해 고용허가서가 발급되고 입국하지 못한 2만8천여 외국인 근로자도 연내에 전원 입국할 수 있도록 해, 올해 총 7만3천여 명이 입국하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종합
백종수 기자
2022.06.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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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검증 완료 후 농관원에 등록탄저·흰가루·노균·잿빛곰팡이병 등 ㈜금강에프디가 공급하고 있는 ‘삼지짱’이 오랜 기간 시험을 거쳐 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약 효과 검증을 완료하고 농관원에 등록됐다.‘삼지짱’은 유황 성분을 함유한 제품으로 강력한 살균력을 지녀 원예작물 및 과수농가 등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농관원에 등록된 사항은 사과 탄저병, 고추 탄저병, 참외 흰가루병, 딸기 잿빛곰팡이병, 오이 노균병 등이다.금강에프디는 등록이 완료된 건 이외에도 현재 사과 점무늬낙엽병, 복숭아 세균성구멍병, 포도 탄저병, 감귤 균핵병, 배
농산업
박정완 기자
2022.06.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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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적 질병 순환 감염 차단 노력여름 고온스트레스 극복 프로그램도 사람이나 동물이나 모든 질병의 효과적인 예방은 ‘위생관리’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양돈농장은 구조적 특성상 사육과정에서 순환 감염이 잘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방역과 위생관리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축산전문기업 팜스코는 2019년 하반기부터 비육돈의 육성율 향상을 위한‘강한 소독’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강한 소독’은 일반적으로 출하 후 실시하는 소독과는 달리, 매우 집중적이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다.‘강한 소독’은 먼저 축산 세제(계면활성제)의 거품을 이
농산업
박정완 기자
2022.06.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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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서울 도매시장을 통한 농산물 판로 확대에 나섰다. 해남군은 지난 16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에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를 비롯한 유통 관련 기관·단체와 해남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해남군과 해남군 품목별생산자단체협의회가 함께한 가운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를 비롯한 (사)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 서부청과㈜, 강서청과㈜, 농협강서공판장 등 기관․단체가 대거 참여해 해남 농산물 공급 및 유통 확대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그동안 해남군 품목별생산자단체 등은 공사와 2차례의 실무협
유통
위계욱 기자
2022.06.24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