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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2021년산 중만생종 양파 1만 톤과 마늘 2,500톤을 선제적으로 비축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의 선제적 비축 결정은 농업관측본부의 생육상화 실측 및 산지동향 조사 등을 바탕으로 한 생산량 전망에 따른 것이다. 농업관측본부는 2021년산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은 110만 톤으로 평년 및 전년에 비해 각각 –7.5%, -3.5% 감소한 물량이며, 마늘 생산량은 33만 톤으로 평년 및 전년에 비해 각각 –2.2%, -5.3% 감소한 물량이다. 이러한 관측정보를 감안한다면 올해 양파와 마늘의 수급상황은 비교적 생산농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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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식 기자
2021.05.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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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I, 농식품산업 기술금융 활성화 방안 보고서 농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농식품산업의 기술금융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기술금융이란 기술은 보유하고 있지만, 낮은 신용과 담보력 부족 등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업에 금융을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최근‘농식품산업 기술금융 활성화 방안’보고서를 발간하고, 농식품산업의 기술금융에 관한 기반점검과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술금융 공급액은 약 260조 원이며, 이 중 농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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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식 기자
2021.05.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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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대파 상품 1kg단 평균가격이 전년 및 평년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다. 특히 5월 14일과 20일 거래된 대파 평균가격이 각각 1,882원과 1,719원을 기록하면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1,000원 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등에서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는 가격은 도매시장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월 한 달간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대파 상품 1kg단 평균가격은 3,331~4,627원을 기록했다. 전남 진도지역에서 출하되던 물량이 조기 완료되면서 전남 신안과 영광, 전북 완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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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식 기자
2021.05.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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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I, 고랭지·겨울대파 재배(의향) 동향 및 전망 고랭지대파 정식(의향)면적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전작기 대파가격 강세장을 경험했던 농가들의 기대심리가 크게 작용하면서 겨울대파의 재배(의향)면적도 빠르게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농업관측본부가 최근 발표한‘고랭지·겨울대파 재배(의향) 동향 및 전망’에 따르면 고랭지대파 재배(의향)면적은 전년대비 11.7% 증가한 1,121ha로 나타났다. 이는 평년(847ha)에 비해 32.4% 늘어난 규모이며, 지역별로는 강릉 14.9%, 철원 15.0%, 평창 9.9%, 홍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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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식 기자
2021.05.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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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 혜택과 정책사업 수혜 등으로 농업법인이 양적 성장을 기록하고 있지만, 부실법인과 보조금 부당 수령, 목적 외 사업을 하는 농업법인이 늘어난 것도 현실이다. 특히 영농조합법인과 농업회사법인의 구분이 모호함에 따라 차별화된 정책 추진이 어렵고, 법인관리 및 지원체계도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최근 발표한 ‘농업법인 내실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보고서에 따르면 농업법인의 조직 형태는 영농조합법인 위주에서 농업회사법인 위주로 변화했다. 사업유형은 생산에서 가공 및 유통으로 전환됐으며, 운영주체는 대표자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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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식 기자
2021.05.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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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가 지난 5월 4일 ‘서울시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이하 서울시조례)을 통과 시켰다.통과된 서울시조례는 발의단계에서부터 농업인단체의 우려가 제기된 바 있으며, 상위법인 ‘농수산물유통및가격안정에관한법률’(이하 농안법)을 넘어서는 내용 등으로 시의회 심의과정에서 수정된 위원회(기획경제위원회) 수정안이다. 통과된 서울시조례는 그 동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추진해 왔던 가락시장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대폭 수용하고 있다. 행정처분을 근거로 도매시장법인을 재지정하지 않고, 신규로 도매시장법인을 공모를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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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식 기자
2021.05.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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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을 주제로 한 ‘2021년 제1차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로 관심이 높아진 건강기능·발효·유기농식품 등의 K-FOOD를 중심으로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등 4개국 31개사 유력 바이어와 국내 40개 수출업체간 1:1매칭 화상상담으로 진행됐다. 수출업체와 바이어간 109건의 화상상담으로 총 208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온라인 상담회에서는 인삼·홍삼제품 및 기능성음료에 대한 해외 바이어의 관심도가 높았다. 홍삼제품의 경우 높은 품질과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인기를 끌었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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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식 기자
2021.05.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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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3월부터 총 5회 라이브방송을 진행하면서 누적 시청자 49만3,000명, 판매실적 4억3,000만 원을 기록했다. aT농식품거래소는 농수산물의 온라인 판로 활성화를 위해 국내 대표 오픈마켓인 11번가 ‘LIVE11 生쑈’와 인터파크의 인터파크TV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과 협업을 통해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초에 진행한 ‘미나리와 명이나물’ 행사에서는 13만3,000명이 동시접속하면서 1억4,000만 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aT농식품거래소 윤영배 본부장은 “5월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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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식 기자
2021.05.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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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청원의 대상이 되는 지방공기업이 자사의 이해관계를 관철시키기 위하여 특정 청와대 국민청원의 참여를 독려하는 여론몰이에 나서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국민이 물으면 정부가 답한다’는 문재인 정부의 철학으로 만들어진 국민소통의 광장인데, 지방공기업 한 곳으로 인해 중앙정부의 농산물 유통정책에 반발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는 모양세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4월 20일 자사 홈페이지 일반공지에 ‘농산물 공영도매시장 개혁을 위한 청와대 청원에 동참해 주세요!’라는 게시물을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은 청와대 국민청원이 진행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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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식 기자
2021.05.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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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7일 서초구 aT센터에서는 떡볶이떡을 제조하는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육성을 위하여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재지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긴급 좌담회가 개최됐다. 떡류(떡볶이, 떡국)의 시장규모는 소매점 매출액 기준으로 2012년 305억 원에서 2019년 984억 원으로 221% 성장했다. 떡볶이떡 시장을 성장시켜온 주역은 중·소규모 떡볶이 제조업체들로, 그 동안은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보호받아 왔다. 그러다 지난 2020년 8월 ‘떡국떡, 떡볶이떡’의 지정기간이 만료됐고, 이후 대기업들이 떡볶이떡 제조에 직접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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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식 기자
2021.05.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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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까지 K-FOOD 온라인 코디네이터를 모집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K-FOOD 온라인 코디네이터는 한국 농식품의 해외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하여 중소 농식품기업의 온라인 수출 역량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온라인 시장조사’, ‘온라인몰 입점 및 운영지원’, ‘온라인 네트워크 업무지원’ 등 중소 농식품기업에 1:1로 매칭되어 온라인분야 밀착 관리·지원하는 농식품분야 디지털 인력지원 프로그램이다. 39세 이하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면접을 통해 최종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근무기간은 6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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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식 기자
2021.05.0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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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2021년 마늘, 양파 재배면적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1년 마늘 재배면적은 2만1,716ha로, 전년 2만5,372ha에 비해 14.4%(3,656ha) 감소했다. 이는 전년도 가격하락으로 재배면적이 감소됐기 때문이다.또한 최근 10년간 집계된 마늘 재배면적과 비교하면, 2015~2016년 다음으로 적은 재배면적이다. 2021년 마늘 재배면적 가운데 한지형은 5,390ha로, 전년 5,199ha에 비해 3.7%(191ha) 늘어난 반면, 난지형은 1만6,326ha로 전년 2만173ha에 비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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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식 기자
2021.04.2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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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7일 서초구 aT센터에서는 떡볶이떡을 제조하는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육성을 위하여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재지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긴급 좌담회가 개최됐다. 떡류(떡볶이, 떡국)의 시장규모는 소매점 매출액 기준으로 2012년 305억 원에서 2019년 984억 원으로 221% 성장했다. 떡볶이떡 시장을 성장시켜온 주역은 중·소규모 떡볶이 제조업체들로, 그 동안은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보호받아 왔다. 그러다 지난 2020년 8월‘떡국떡, 떡볶이떡’의 지정기간이 만료됐고, 이후 대기업들이 떡볶이떡 제조에 직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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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식 기자
2021.04.2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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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가 가락시장과 강서시장 등에 적용되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전부개정안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그러나 해당 토론회에서는 도매시장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규정의 정비 보다는 가락시장에 특정 유통주체를 도입하기 위한 행태가 되풀이됐다. “개설자, 지방분권·자치권 회복 측면에서‘찬성’”서울시의회 이태성 의원은 조례 전부개정안 발의의 배경을 설명하며 그 동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관계자가 직접 참여하거나 의견을 개진했던 가락시장의 시장도매인 도입 논란과 관련된 여러 사례를 나열했다. 또한‘수탁독점’,‘농업과 관련없는 주주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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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식 기자
2021.04.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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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도매시장의 제도개선을 위하여 대국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농업인의 40%는 ‘가격변동성 완화’ 및 ‘거래의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지난 1월 18일부터 3월 말까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인, 유통인, 전문가,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결과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제시된 의견은 전체 1,156건이다. 이중 농업인이 397건(34%)으로 가장 많은 의견을 제시했으며, 유통인 190건(17%), 연구·학계 등 전문가 101건(9%), 소비자 349건(30%), 기타 119건(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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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식 기자
2021.04.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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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가락시장 청과 및 수산부류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단체, 하역노조, 가락몰 임대상인 등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설립한 (사)희망나눔마켓이 송파구와 강동구로부터 ‘2021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기부자로 선정됐다. ‘2021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각 자치구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관내 기업, 단체, 주민들의 성금품 기탁을 통해 겨울철에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매년 11월에서 이듬해 2월까지 실시된다.지난 4월 19일 송파구청과 강동구청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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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식 기자
2021.04.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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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2020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평가결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0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공영도매시장의 관리공사 2곳의 희비가 엇갈렸다. 구리농수산물공사는 86.5점으로 전년대비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한 반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84.6점으로 동일 평가군의 평균(84.7점) 이하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방공기업의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측정하여 고객중심의 경영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서비스 품질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20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유통
최현식 기자
2021.04.2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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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유통 및 소비까지 전 과정의 빅데이터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농넷(www.nongnet.or.kr)’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개편된 홈페이지에서는 △사용자 중심의 데이터 분석 기능 △서비스 대상 품목 확대 △지도에 기반한 다양한 시각화 콘텐츠가 제공된다. 특히, 데이터 분석 서비스는 사용자가 시장‧법인 등 원하는 기준을 설정하면 가격 등의 수치를 품종‧지역별로 시각화한 그래프와 함께 제공되며, 사용자가 직접 시각화 콘텐츠를 비교‧분석해 볼 수도 있다. 또한 정보제공 품목도 기존 5대 채소
유통
최현식 기자
2021.04.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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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한 달간 수입된 주요과일은 10만7,156톤으로 전년 10만3,935톤 대비 3% 정도 늘어났다. 이는 오렌지와 포도 수입량은 감소했지만, 물량 비중이 큰 바나나와 파인애플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바나나와 파인애플의 3월 수입량이 증가했다. 이는 2월 하순에 입항했어야할 필리핀산 바나나와 파인애플의 통관지연으로 입항이 3월로 미뤄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바나나는 전년동기대비 6%, 파인애플은 전년동기대비 15% 물량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4월 수입량은 주 수입국인 필리핀의 작황 부진(전년대비 바나나 76%, 파인애
유통
최현식 기자
2021.04.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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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코로나19 팬데믹 지속에 따른 국제곡물시장의 불안정성 가중에 대비하기 위하여 식량의 안정적인 수급을 강화하기 위하여 ‘식량안보 콤비나트(combinat)’ 건설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15일 aT 김춘진 사장은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새만금 지역에 식량안보 콤비나트(연관있는 여러 생산부문이 근접지역에 모여서 형성된 기업의 지역적 결합체) 건설 등을 골자로 한 식량자급률 제고방안을 보고했다. aT에 따르면 식량안보 콤비나트는 국내에서 생산된 식량자원의 저장·가공·비축과 함께 해외에서
유통
최현식 기자
2021.04.23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