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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복재배 실시·잡초 제거·질소비료 적당히관수량은 10일 간격 10아르 당 10~20톤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초여름 가뭄에 대비한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당부했다.경기농기원은 기상청 자료를 인용, 올 1월부터 5월까지 경기도 누적 강수량은 138mm로 평년 256mm 대비 54%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또 경기도내 111개의 저수지 평균 저수율도 평년 대비 86% 수준(5월 31일 기준)이라고 덧붙였다.경기농기원에 따르면 이 같은 강수 부족으로 인해 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영농기술
박정완 기자
2022.06.1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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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살포 파밤나방·오이총채벌레 68% 방제‘FG340’균주…해충 표피 뚫고 독소 전파 농촌진흥청에서 국내 토양에 서식하는 토착 곰팡이‘이사리아 푸모소로세(FG340) 균주를 이용해 개발한 곤충병원성 미생물제의 방제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미생물제를 강원도내 농가에 공급하고 있는 강원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미생물제에 함유된 토착곰팡이 균주는 파밤나방 애벌레나 오리총채벌레 표피를 뚫고 들어가 해충의 체내 성분을 영양분으로 이용하거나, 체내에 독소를 퍼뜨려 죽게 한다.실제로 이 미생물제를 피망 농가에 1회 살포한 결과 파밤나
영농기술
박정완 기자
2022.06.1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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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채소의 연작장해 문제를 해소하는 데‘녹비작물 재배와 태양열 소독 혼합 처리방법’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2020년부터 2년간 염류농도가 높고 선충 피해가 많은 시설채소 농가를 대상으로 연작장해를 줄이기 위한 연구를 추진했다.실험은 여름철 녹비작물 재배와 태양열 소독을 혼합 처리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는 녹비작물은 선충 발생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네마장황(녹비)을 여름철(6~7월)에 10아르 당 10kg 가량 파종했다. 이어 30~40일 재배 후에 파쇄해 토양에 환원시켜 주고, 투명비닐로
영농기술
박정완 기자
2022.06.1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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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다발 국내 유입 증가 전망 제주농기원, 철저한 예찰·방제 당부 제주에서 올해 처음으로 비래해충‘열대거세미나방’유입이 확인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를 당부했다.제주농기원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성산읍 삼달리와 한림읍 수원리 일대에서‘열대거세미나방’성충이 발견됐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주로 봄철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되며 옥수수, 기장 등 벼과 작물을 가리지 않고 갉아먹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힌다.이는 평년보다 첫 발견이 늦은 것으로 분석되지만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주는 중국 운남성 등의
영농기술
박정완 기자
2022.06.1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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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수시설 설치로 생육 도모해야 낮보단 아침에 관수해야 효과적 연일 이어지는 가뭄으로 지황의 초기생육이 늦어져 뿌리 수량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가 관수시설 설치를 당부했다.인삼약초연구소에 따르면 지황은 과습에 매우 취약한 작물이지만 파종 후 뿌리가 발생하는 5월과 6월에는 수분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이다.이 기간 수분이 부족하면 모든 생육기간 동안 영향을 미쳐 이용 부위인 뿌리 수량이 18% 이상 감소하며, 가뭄이 지속되면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관수시설이 없는 농가는 고랑에 분수 호스나
영농기술
박정완 기자
2022.06.1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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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으로 인한 일소·축과 증상 우려 수분 부족 원인…배수 관리 집중 올해는 예년보다 강력한 티벳트 고기압 등의 영향으로 폭염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고온 피해에 대비한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포도나무는 여름철 기온이 올라가면서 왕성한 증산작용으로 잎의 수분 부족이 발생해 여러 생리장해 현상이 발생한다. 고온 장해 피해의 경우 잎이나 과실이 타는 일소 증상, 과실이 움푹 파이는 축과 등의 증상이 발현된다. 일소 증상은 강렬한 햇빛으로 직접 과실 조직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직사광 노출이 심한 과립에서 주로
영농기술
박정완 기자
2022.06.1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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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고온기 육묘에 의한 모가 도장되는 등 묘소질이 떨어지므로 주간에 통풍을 철저히 해 고온 피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보리 뒷그루 기계이앙 재배 시 부직포 육묘는 2엽기에 부직포를 제거한다.이모작 기계이앙 재배는 단작재배보다 이앙 때가 늦어져 영양 생장기간이 짧으므로 포기수를 조절해 단위면적당 적정주수 및 영화수를 확보하는 것이 유리하다. 적정 포기수는 보릿짚을 제거할 경우 3.3㎡당 80~90주, 보릿짚을 시용 하는 경우 3.3㎡당 100주가 알맞다. 늦심기 할 때나 염해지 등은 적정 포기수를 3.3㎡당 100주 이상 심는
영농기술
성낙중 기자
2022.06.1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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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임대건수 17만4천건…2015년 대비 2.4배 증가원거리 불편 해소 위해 임대농기계 배송 서비스 실시 경상북도의 농기계 임대료 반값 지원 사업으로, 지난해 농기계 임대사업 임대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시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임대건수는 약 17만4천여건으로 지난해보다 11.2% 증가했으며, 임대일수도 약 21만8천여일로 10.2% 증가했다. 임대료도 약 38억원으로 5.7% 증가한 것으
지방
김수현 기자
2022.06.1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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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그동안 명인이 배출되지 않았던 시군과 품목을 중심으로 오랫동안 자신만의 길을 고집하면서,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면서도 유기농업을 묵묵히 실천한 숨은 유기농 명인 찾기에 나섰다.전남도에 따르면, 유기농 명인 지정 분야는 벼, 밭작물, 과수, 채소, 축산, 기타, 6개 분야다. 재배면적 3천300㎡ 이상 유기인증을 받고 5년 이상 유기농업을 실천한 독창적 유기농법 소유자가 대상이다.참여를 바라면 오는 10일까지 시군 농업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유기농업 경력을 비롯한 독창적 농법 개발 등을 종합 평가
지방
김수현 기자
2022.06.1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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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도내 밀양, 창원, 양산, 거제 등 4개 시 지역에 ‘반려동물 지원센터’ 를 건립해 반려동물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반려동물 지원센터는 반려동물과 관련된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펫티켓 교육장, 유기동물분양센터, 반려동물 놀이터, 동물병원 등 반려동물과 관련한 서비스를 한 장소에서 제공하는 문화공간으로, 애견놀이터, 애견카페, 애견용품점, 교육장, 자격시험장, 소동물체험장 등이 조성된다.경상남도는 2019년부터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해 밀양시 단장면 농어촌관광휴양단지에 첫 사업을 진행하고
지방
방종필 기자
2022.06.1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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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이달 26일까지 도내 14개 시군과 합동으로 보릿대 등 농가의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8일 밝혔다.전라북도는 보리와 밀 수확기를 맞아 이모작을 위한 불법소각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같이 결정했으며, 농업·환경부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꾸려 단속과 계도,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불법소각을 하다가 적발된 농가에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고, 기본형 공익직불금 감액과 농민수당 지급 제외, 영농부산물 활용 인센티브 지원 사업 참여 제한 등 불이익도 주어진다.
지방
정주연 기자
2022.06.1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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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팔봉면 양길리 주차장 일대에서‘제21회 팔봉산 감자 축제’가 열린다고 지난 7일 밝혔다.감자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2년 동안 취소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축제에서는 이 지역 특산품인 팔봉산 감자 캐기, 감자 길게 깎기·오래 들기·무게 달기 등 기네스 도전과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노래자랑, 가수·댄스공연 등이 진행된다.1인당 8천∼1만4천원의 참가비를 내면 5㎏과 10㎏ 단위로 씨알 굵은 감자를 직접 캐갈 수 있다. 개인은 당일 현장 접수, 단체는 전화로 예약한 후 참가할
지방
방종필 기자
2022.06.1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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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분질미 활용 쌀 가공 활성화 대책’ 발표분질미 재배면적 4만2천ha 조성…연간 20만톤 공급식량자급률 52.5%로, 밀 자급률 7.9%로 상향 기대 정부가 밀 수입을 줄이고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루용 쌀’ (분질미) 품종의 공급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식량 자급률을 현재 45.8%에서 52.5%로 올릴 계획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분질미를 활용한 쌀 가공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분질미는 가루로 가공하기 쉬운 쌀 품종으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수원
종합
방종필 기자
2022.06.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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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산업 5개년 종합계획’수립복합 밀원숲 조성·채밀기간 확대질병관리 강화·우수 품종 개발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6년까지 양봉농가 소득을 5천만원으로, 양봉산업 규모를 1조원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양봉산업은 밀원 자원의 축소와 사육규모 증가로 꿀 생산이 정체 및 감소하는 반면, 봉군 밀도 상승, 신규 병해충 발생 등으로 생산성이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다.이번 계획의 주요 내용은 ▲밀원 확충 및 채밀기간 확대 ▲병해충 관리강화 및
농정
방종필 기자
2022.06.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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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할인판매, 사료비 경감, 알뜰주유소 유류 저렴하게 공급다양한 영농·금융 지원, 쌀 소비촉진 등 추진…“전사적 역량 투입” 농협중앙회는 최근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소비자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농업인과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3,600억원 규모의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상생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날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브리핑을 갖고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범국민적인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고, 농업인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전사적인
종합
방종필 기자
2022.06.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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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일 수입 돼지고기 5만톤에 할당관세를 적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 돼지고기 가격 안정대책을 발표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돼지고기 가격이 코로나19 이후 가정수요 증가, 재난지원급 지급, 국제곡물가 상승 등 수요와 공급 측면의 요인이 맞물리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육가공업체들이 많이 사용하는 미국산 냉동 돼지고기의 가격이 오르면서 대체재인 국산 원료육에 대한 수요가 커져 돼지고기 가격 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다.농식품부와 육가공 업계는 이번 수입산 돼지고기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을 통해 가격을 낮추는
종합
방종필 기자
2022.06.1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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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으로 출하되는 옥수수는 앞으로 파렛트 단위로만 경매가 시행된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옥수수 품목을 오는 7월 1일부터 파렛트 단위로 경매하며 8월 28일부터 비파렛트 출하 옥수수는 거래가 금지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출하자는 7월 1일부터 파렛트 적재가 가능한 옥수수는 최대한 선별해 파렛트 단위로 출하하되, 파렛트 단위 출하가 어려운 물량은 기존대로 출하가 가능하다. 그러나 오는 8월 28부터는 파렛트 미적재 물량은 거래가 전면 금지된다.공사는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진행 중으로, 옥수수는 내년 하반기
유통
위계욱 기자
2022.06.1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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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월동무 생산자 단체인 성산일출봉농협과 2500만 수도권 무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대아청과가 맞손을 잡고 상생의지를 다졌다. 대아청과㈜(대표이사 박재욱)와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강석보)은 지난 3일 성산일출봉농협 친환경APC에서 ‘업무협약’ 을 체결하고 월동무 생산기반 안정과 농산물 제값받기에 공동으로 노력키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아청과는 제주도 월동무의 안정적인 수도권 공급과 농가소득 향상 등을 위해 성산일출농협과 긴밀히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강석보 조합장은 “농산물 생산원가 상승과 소비침체로 산지여건이 어려운
유통
위계욱 기자
2022.06.1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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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도 지난 7일 ‘김치의 날’이 제정됐다. 이에 따라 미국 내 김치의날 제정은 지난해 8월 캘리포니아주, 올해 2월 버지니아주와 뉴욕주에 이어 4번째가 됐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한국계 의원이 없는 워싱턴D.C 의회는 김치에 매료된 아니타 본즈(Anita Bonds) 워싱턴D.C 의원의 주도로 지난 7일 오후‘김치의 날’제정 결의안을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아니타 본즈(Anita Bonds) 워싱턴D.C 의원(Council Member)으로부터‘워싱턴D.C 김치의 날’제정
유통
위계욱 기자
2022.06.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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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102명 출마 당선률 67.6%…단체장 3명, 광역·기초의원 66명‘지역살리기’ ‘농촌소멸’ ‘인력난 ’‘농민수당’ 등 ‘풀뿌리 농정’ 다양 한국농촌지도자전남도연합회 주만종 회장이 전남 진도군의원으로 재선됐다. 농식품부 차관 출신인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는 3선에 성공했다. 전농 정책위의장을 지낸 박형대 진보당 후보는 장흥군의원으로 지자체 제도권 정치에 첫 진입했다.6월1일 제8회 동시지방선거 결과, ‘농민후보’를 이름 앞에 걸고 뛰었던 후보자들이 광역·기초 자치단체장, 지역의회에 대거 안착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국농촌지
종합
유영선 기자
2022.06.03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