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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열원 이용한 수냉식 히트펌프 냉난방기 개발 경제적인 유지비용…탄소발생 제로조기 수확 가능케 해 수익성 향상 충청남도 아산시에 본사를 둔 ㈜대흥금속(대표 이상복)이 농축산업 냉난방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을 받고 있다.대흥금속은 1990년 동 파이프 배관과 성형, 황동 절삭가공 전문업체로 출발해 현재는 자동차·가정용·시스템 에어컨, 김치 냉장고, 보일러 등의 제품에 사용되는 열교환기 분야의 스타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콘덴싱유니트, 유니트쿨러, 제습기, 냉장 겸용 고추건조기 등의 완제품을 개발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해 나
농산업
박정완 기자
2022.07.2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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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농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22년 올해의 산업혁신기술상’ 에서 신기술 부문 상을 받았다.경농은 1957년 창사 이래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다양한 농자재를 개발하고 공급해왔다. 특히 과감한 투자를 통해 다양한 신물질과 신제형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우리나라 과학영농을 뒷받침해왔다는 평을 받는다.올해의 산업혁신기술상 신기술 부문은 산업부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개발한 세계 최초, 최고 수준의 우수한 기술에 대해 상을 주는데, 경농이 수상기업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이번에 인정받은 경농의 신기술은 나방류를 방제하는 원제 개발이다.
농산업
백종수 기자
2022.07.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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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정읍, 완주, 논산 등 수박 주요재배지 생산자 사이에 인기 급상승중인‘패션수박’에 소비자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경농의 종자회사인 동오시드가 8, 9일 롯데마트 잠실 제타플렉스점과 중계점에서 ‘패션수박’ 시식회를 열었다.동오시드의 ‘패션수박’ 은 씨가 거의 없는 흑피 대과종으로, 육질이 아삭하고 당도가 높아 기존 호피 수박과 차별성을 띤다. 전문 선별사가 유통, 관리하기에 크기와 모양이 일정해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농산업
백종수 기자
2022.07.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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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대통령에 물가안정 핵심과제 ‘대량 수입’ 뿐 보고“생산비 뛰는데 참으라 한다”…농가들, ‘생존권 위협’ 여론 수입돼지 할당물량 증량, 감자는 호주산 수입, 마늘·양파도 중국산 들이고, 참깨는 인도산…,새 정부의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이 농축산물을 대량 수입해서 시장에 방출하는 쪽으로 방향을 굳혔다. 정부로서는 단기간 품목별 시장가격 조절이 가능한 장바구니 물가 잡기를 핵심 추진과제로 삼는 것이, 표면적으로 여론을 안정시키는데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판단했다는 분석이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정부 각 부
종합
유영선 기자
2022.07.1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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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물가상승을 수입산으로 해결하려 한다. 농어업홀대 윤석열정부를 규탄한다.”지난 12일 서울역 앞에는 농민단체 연대조직인 농민의길, 전국어민회총연맹,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범국민운동본부 등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농민 5천여명이 모였다.농민들의 집회는 ‘CPTPP가입 저지’ 를 앞세웠지만, 무엇보다 농자재값 상승에도 농산물 생산단가 인상을 가로막고 있는 정부측의 ‘농업홀대’ 가 규탄 대상이었다. 이날 전국농민회총연맹 하원오 의장은 “생존권 쟁취다. 곡물가 기름값 원자재값 올라가는데, 피땀내 나는 농산물만
종합
유영선 기자
2022.07.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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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사원’ 말만 들어선 안돼계약이행 보증증권 받아둬야보증증권도 사기엔 속수무책 태양광 시설로 장기간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접근해 계약금만 챙기고 잠적하는 일부 사기 업체들 때문에 농가의 피해가 적잖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 제1406호 1면 관련기사]계약 전까지는‘영업사원’이 수시로 찾아와 투자비를 단기간에 회수하고 이후 가만히 앉아서 달마다 몇백 만원씩 벌 수 있다고 현혹한 뒤 계약금을 받은 직후 연락두절이 되는 사례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특히 이들 사기 업체들은 나중에 연락이 닿아 채권 추심 등의 절차를 통해 계약금
종합
백종수 기자
2022.07.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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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경북농업기술원과 ‘달콤한 천도’ 보급으로 복숭아 품종 세대교체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복숭아는 털이 없는 천도와 털이 있는 복숭아로 나뉜다. 속살 색상에 따라서는 백육계와 황육계로 구분한다. 천도는 씻어서 바로 먹을 수 있어 편리하지만 신맛이 약점이고, 털복숭아는 달콤하지만 털이 있어 먹기 불편하다. 농진청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기존 천도의 단점을 보완해 시지 않고 달콤한 천도 ‘옐로드림(황육계)’ , ‘스위트퀸(황육계) ’ , ‘이노센스(백육계)’, 3품종을 개발했다.이들 품종은 당도가 12.5브릭스에
영농기술
성낙중 기자
2022.07.1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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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아열대 과수 패션프루트의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해 주요 병해충인 총채벌레, 노린재,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등을 생육 초기부터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제 방법을 개발했다.전북지역 패션프루트 재배면적은 전국 대비 26.3%이며 아열대 과수 중 57.7%의 재배면적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작물이다. 이 중 패션프루트 재배 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바이러스병에 의한 피해는 20~30% 정도로 추정되며 주요 해충인 총채벌레는 해마다 발생량이 증가해 흡즙 피해와 과일 표면에 코르크 증상 발생으로 상품성을 저하시킨다.이에
영농기술
성낙중 기자
2022.07.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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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산업체와 함께 고추 탄저병 저항성 유전자 2종을 발굴하고, 학술지에 결과를 게재했다.고추 탄저병은 국내외 고추 재배에서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병 중 하나로 병원균인 ‘콜레토트리쿰 아쿠타툼’이라는 곰팡이의 침입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동남아시아의 경우에는 C. 캡사이시움에 의해 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국내에서 탄저병을 일으키는 균주는 대부분 콜레토트리쿰 아쿠타툼이며, C. 캡사이시움은 동남아시아 지역 고추 탄저병의 주 원인균으로 콜레토트리쿰 아쿠타툼보다 고온성균이며 기후변화로 국내에도 출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영농기술
성낙중 기자
2022.07.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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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이상기후에 대응해 콩 파종방법을 개선한 결과 안정생산 및 수량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주로 6월~7월 초에 종자를 흩어서 뿌리는 산파를 하는데 파종 깊이가 달라 발아가 불균일하고 일정 재식거리를 확보할 수 없어 밀식되는 경우 개체 당 협수를 감소시키거나 도복을 유발해 감수되기 쉬운데 기상이 나쁜 경우 피해는 더욱 크다. 이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산파에서 트랙터 부착용 콩파종기를 이용한 줄파로 파종 방법을 개선해 이상기후에도 입모율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1억 8,000만 원을
영농기술
성낙중 기자
2022.07.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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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개화기 기온 평년보다 높아 피해 늘어차광막 설치 등 온도 낮추는 데 집중 최근 한 달간 고온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가 재배 농가를 위한 고온피해 예방요령을 제시했다.구기자연구소에 따르면 구기자 고온피해는 개화 시기인 6월 중순 발생하는데, 올해는 개화기 기온이 평년보다 3℃ 높고, 흐린 날도 적어 피해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품종별로는 재래종에서 피해가 컸으며, 수고가 낮고 측장 개폐가 잘되지 않는 비가림 시설 재배에서도 시설 내 온도가 40℃를 웃돌면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피해를 예방하려면
영농기술
박정완 기자
2022.07.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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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유기농 포도의 재배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가루깍지벌레 방제요령을 제시하고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가루깍지벌레는 거친 껍질 밑에서 알덩어리로 월동하며 4월 하순경 발생하기 시작해 7월 상순, 8월 하순에 걸쳐 연 3회 발생한다. 포도의 잎, 가지 과실을 흡즙해 큰 피해를 주며 일반 깍지벌레와는 달리 깍지가 없고 자유롭게 이동한다. 피해양상은 배설물에 의해 그을음병이 심하게 나타나며 포도송이 속에 발생하게 되면 분비물에 의해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져 피해가 커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 유기 포도원은 한 번
영농기술
박정완 기자
2022.07.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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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논물 관리·방제 철저 당부 최근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벼 병충해 발생의 예방과 방제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장마철은 습도가 높고 일조량이 적어 병 발생에 유리한 환경으로 도열병, 깨씨무늬병, 잎집무늬마름병(문고병)의 발생에 대비한 예찰과 예방적 방제가 필요하다. 벼 잎도열병은 높은 습도와 적정 온도(22~28℃)에 따라 급속히 증식되며 비료를 많이 살포한 논에서 발생확률이 높으며, 피와 바랭이 등 벼과 잡초에도 발생하므로 논둑 주변의 방제도 요구된다.깨씨무늬병은 습도가 높고 양분
영농기술
박정완 기자
2022.07.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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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남 지역 국회의원 10명은 지난 13일 쌀값 안정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내고 정부에 재고량 전량 수매 등 실효성 있는 쌀값 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들은 공동건의문을 통해 “쌀값 하락에 전국 농업인들의 한숨 소리가 그치지 않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농사에 전념하기 위해서는 쌀값은 최소 21만원이 유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특히 “정부의 시장격리에도 30만톤에 이르는 구곡이 쌓여 신곡 출하 시 쌀값 하락이 자명하게 예측된다” 며 “정부는 신곡이 출하되는 9월 이전까지 재고
지방
방종필 기자
2022.07.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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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쌀 지키기 88릴레이 챌린지’ 와 ‘하루 두 끼는 밥심으로’ 등 쌀소비 촉진운동을 전개한다.‘88릴레이 챌린지’ 는 볍씨를 뿌려 밥이 되기까지 농부의 손을 88번 거친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도내 기관장 88명이 참여한다. 릴레이 첫 주자는 김관영 전북지사가 맡았다(사진).‘하루 두 끼는 밥심으로’ 는 하루에 최소한 두 끼는 밥을 먹어 쌀 소비를 늘리자는 캠페인이다.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은 “현재 국민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공깃밥 한 그릇 반 수준에 불과하다”며“적극적
지방
방종필 기자
2022.07.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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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강원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신품종 벼 ‘금송미’를 삼척 대표 쌀로 육성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삼척시는 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해 근덕면 교가리 일대에 14.1㏊ 규모의 금송미 특산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특산단지에는 재배기술·생산·가공·유통 통합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며, 드론 방제 등 저탄소농업기술을 적용, 온실가스 저감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특산단지에 참여하는 11개 농가에 종자, 비료, 농약 등 농자재와 브랜드 개발 비용, 곡물건조기 등을 지원한다.금송미는 운광벼와 오대벼를 교배해 만든 신품종으로, 오대벼보다
지방
방종필 기자
2022.07.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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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까지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주요 농업정책자금의 원금 상환이 1년간 유예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가 금융부담을 완화하고 연체 등에 따른 신용도 하락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키 위해 기존에 시행 중인 금리 인하 조치에 이어 원금 상환유예를 추가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올해 1월 1일 이후 원금 상환기일이 도래해 현재 연체 중이거나 올해 7월 15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상환기일이 도래할 예정인 농업종합자금(시설자금), 후계농육성자금, 귀농창업자금(표 참조)을 대상으로 하며 총 2,076억 원으로 추정
종합
방종필 기자
2022.07.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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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축산물 무관세 수입 철회를 촉구했다.앞서 정부는 지난 8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비상 경제 민생회의에서 지난달 22일부터 수입 무관세를 적용하고 있는 돼지고기 5만 톤에 대해 2만 톤(삼겹살)을 추가 증량하고 소고기(10만 톤)와 닭고기(8.25만 톤), 전·탈지분유(1만 톤)에 대한 수입 무관세 적용을 오는 20일부터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축단협은 세계적 고물가 흐름에 뾰족한 대책 마련이 쉽지 않다는 정부의 고충도 이해가 가나 식량안보의 중요
축산
김은총 기자
2022.07.1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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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낙농가들이 정부의 용도별 차등 가격제 도입 추진에 반발하며 전국 각지에서 규탄 시위를 열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지난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7일까지 각 지회에서 도별 궐기대회 및 우유 반납 투쟁을 벌인다고 밝혔다.협회는 “지난달 29일에 열린 긴급 회장단 회의에서 제2차 강경투쟁에 돌입하자는 요구가 거셌으나, 우선은 도별 궐기대회 및 우유 반납 투쟁을 평화적으로 진행해 낙농가의 어려움을 외부에 알리기로 했다” 고 전했다. 협회는 현재 용도별 차등 가격제 도입과 생산비 연동제 폐지를 골자로 한 정부의 낙농 제도 개편
축산
김은총 기자
2022.07.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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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감자 재배농가 소득보전과 감자 가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고랭지감자 채소가격안정제 시범사업’ 을 시행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채소가격안정제’는 계약재배 농업인에게 약정금액을 보전해주는 대신 면적조절, 출하 정지 등 의무를 부여해 수급안정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감자의 경우 2020년부터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다.올해 시범사업 물량은 강원도 고랭지감자 8천372톤이다. 농식품부는 참여 농가에 도매시장 평년 가격의 80% 수준을 보전해주고, 가격 등
농정
방종필 기자
2022.07.15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