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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이달 말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산지를 대상으로 7월부터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임업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임업직불제는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매년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임업직불금을 지급받으려면 직불금 신청 기간 전인 6월 30일까지 주민등록지 관할 지방산림청에서 임업경영체 등록을 마쳐야 한다.산림청은 이달 중에 올해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할 계획이며, 7월부터 산
산림/임업
방종필 기자
2022.06.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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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비·입식비·노동비 상승 때문통계청, 2021년 조사결과 발표비육 한우 등은 순수익도 증가젖소는 사육비에 8.5% 수익감소 축산물생산비가 송아지, 비육 한우, 육우, 우유, 비육 돼지, 달걀, 육계 등 모든 축종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료비, 가축 입식비, 자가노동비 상승 때문으로 풀이된다. 생산비 증가에도 판매가격 상승에 힘입어 축산물 순수익도 덩달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젖소는 사육비가 총수입보다 높게 상승하며 순수익이 8.5% 감소했고, 육우는 적자 규모가 줄었다.통계청은 지난달 26일‘2021년 축산물생산비
축산
백종수 기자
2022.06.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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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청과가 부추 전용 경매장 개설에 이어 미나리 경매장을 이전, 신설해 물류 및 하역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앞서 지난 2020년 동화청가는 시범사업으로 부추 전용 경매장을 도매시장법인 최초로 새롭게 조성한 바 있다. 부추 경매장은 개선 이전에는 청과동 내 경매장을 여러 품목이 동시간대 사용함에 따라 교통 혼잡, 차량대기, 하역지연 등으로 운송기사, 출하주 등의 민원이 빗발쳤다. 이에 따라 동화청과는 부추 전용 경매장 조성의 시급함을 인식하고 부추 전용 경매장소 물색한데 이어 상품보호 시설인 자바라를 설치하고 하역전문업체를 운영했다.
유통
위계욱 기자
2022.06.0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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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개최된‘2022 방콕식품박람회(THAIFEX–Anuga Asia 2022)에 참가해 총 9천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방콕식품박람회는 동남아시아는 물론 세계 각국의 식품기업과 바이어들이 찾는 동남아 최대규모의 국제식품박람회로, 올해는 코로나19로 2년 만에 박람회가 재개돼 전 세계 36개 국가, 1천 6백여 식품기업과 바이어가 현장을 찾았다.유통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이번 박람회에 한국관으로 참여해 K-Food 유망수출기업 56개사와 함께 인삼, 쌀가공식품, 건
유통
위계욱 기자
2022.06.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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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시민들의 방사능 오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올해도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매시장은 대량의 농수산물이 거래돼 시민들에게 공급되는 핵심 유통경로인 만큼 식품의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누출사고 이후 농수산물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져 공사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방사능 간이 검사를 계속해서 실시해 오고 있다. 현재 수입단계 방사능 검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유통단계의 방사능 검사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 중이다. 여기에 공사에서
유통
위계욱 기자
2022.06.0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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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농촌지도자 출신 102명 출사표… 범농업계 500여명“인력숙소 건립·농특산물 보상제·고령농 전동차 지원” 등‘현장속’공약 ‘잘살아 보세’. 농촌·농업에 퍼지는 지방선거 공약들이, 1970년대 전개됐던 새마을운동 구호와 흡사하다. 농촌지도자, 즉 농업을 평생의 직업으로 살아온 농민들이 이번 6·1 민선8기 지방선거에 대거 출마했다. 이들은 예외없이 불안한 농업·농촌·농민을 지키는 보호장치로써의 농정공약을 내걸었다. 농가소득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잘 살아보자’는 목표가 지역별 다양한 특색을 띠고 출발점에 섰다.
종합
유영선 기자
2022.05.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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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축산농가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 사료업체들이 최근 1년 새에 세 번에 걸쳐 배합사료 가격을 인상했으며, 올해 하반기에 또 가격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농가의 비명이 이어지고 있다.정부는 업체 대상 사료원료 구매자금 금리 인하와 수입원료 할당량 증량, 농가 대상 특별사료구매자금 확대예산 추경 편성에 이어 가공식품 부산물의 사료용도 전환 허용 등의 지원책을 내놨으나 중과부적이라는 평이다.축산농가들은 완전배합사료 자가제조와 출하기를 앞당기는 단기사육기술 적용 등 생산비를 줄이기 위해 온갖 자구책을 쓰고
종합
백종수 기자
2022.05.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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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티슈, 생수병 등을 이용해‘씨스트선충’감염 여부를 간단하게 확인할 수 방법이 소개됐다. 씨스트선충은 사탕무씨스트선충, 클로버씨스트선충 2종이 있으며, 2종 모두 식물방역법상 관리 병해충으로 지정돼 확산 방지를 위해 국가에서 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배추가 씨스트선충류에 감염되면 생육 저하, 수량 감소 피해가 나타난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씨스트선충의 감염 여부는 뿌리에 형성된 흰색 또는 노란색 좁쌀 모양의 씨스트선충 암컷 유무로 확인할 수 있다. 씨스트선충 암컷이 단단한 껍질을 가진 씨스트가 되면 토양과
영농기술
성낙중 기자
2022.05.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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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 2~3cm 되기 전 약제 뿌려야 노지 고추가 꽃이 피고 열매가 달리는 6월 이후 담배나방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은 초기 방제를 당부했다. 고추를 파먹는 담배나방 애벌레는 고추 생산량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농진청에 따르면 담배나방은 번데기로 겨울을 난 뒤, 6월 초 잎에 알을 낳는데 여기서 부화한 담배나방 애벌레는 고춧잎과 꽃, 열매를 갉아 먹는다. 특히, 담배나방 애벌레는 열매를 파먹으며 속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농약을 뿌려도 몸에 약액이 묻지 않아 방제가 쉽지 않다. 또, 벌레가 파고 들어간 구멍으로 빗물이
영농기술
정주연 기자
2022.05.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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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제주산 4톤 싱가포르서 호평수확 후 아물이 처리 등 기술 접목 저장성이 낮아 그동안 수출하지 못했던 조생종 양파가 수출된다.농촌진흥청은 국내 양파 산업의 활로를 찾기 위해 조생종 양파에 적합한 신선도 유지 기술을 투입하고 싱가포르에 시범 수출한 결과, 현지에서도 신선하게 유통·판매돼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전남서남부채소농협과 협력해 조생종 양파 특성에 맞춘 신선도 유지 기술을 연구하고, 이 기술을 적용한 무안산과 제주산 조생종 양파 약 4톤을 지난달 싱가포르에 시범 수출했다. 시범 수출에는 압력으로 인한
영농기술
성낙중 기자
2022.05.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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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마늘 생산의 전 과정을 기계화하기 위해 표준 재배양식 정립, 기계화 작업 체계 확립 및 관련 기계 개발 보급을 진행하고 있다.농진청에 따르면 마늘 생산 기계화 표준 재배양식은 ▲두둑 폭 120cm ▲줄사이(조간) 12~14cm ▲포기사이(주간) 13~18cm이다. 마늘 생산 기계화 작업 체계는 종구(마늘쪽)준비→경작지 비닐덮기→파종→줄기 절단→수확 순이다. 아울러 작업의 효율성을 높여줄 ▲마늘쪽 분리기 ▲마늘 파종기 ▲줄기 절단기 ▲수확기(굴취형, 수집형) 등 5기종을 개발하고, 농기계 생산 민간기업에 기술이전을 했다.
영농기술
성낙중 기자
2022.05.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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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고온 피해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여름철 딸기 모종을 기를 때, 병해충 방제와 함께 농자재 소독, 환경 관리에 신경 써야한다고 밝혔다.11∼12월 첫 수확하는 딸기 촉성 재배는 3월 하순까지 어미 묘 아주심기를 마치고 5∼6월 새끼 묘를 받아 최적의 모 기르기를 통해 병충해 없는 충실한 모종을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철에는 온실 내부 온도가 상승해 시들음병, 탄저병, 역병 등의 병과 작은뿌리파리, 점박이응애, 진딧물 등 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만큼 시기별 방제 달력을 활용, 예방적 차원의 방제를 해야 한다.또, 소독 약
영농기술
성낙중 기자
2022.05.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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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내부 온도 25~30℃ 유지해야 시들음증 발생·토양수분 부족 주의 전북 지역 씨 없는 수박의 본격적인 출하(5~6월)를 앞두고 수확기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수확기 온도와 수분 관리에 소홀할 경우 상품성이 떨어져 소득 감소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금 시기에는 풍부한 일조와 생육에 알맞은 온도 등 당도가 높은 고품질 수박이 생산된다.하지만 수확기에 접어든 수박은 생육이 약해지면서 생리장해 발생에 의한 당도 저하가 우려되기 때문에 수확기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이 시기에 가장 많이
영농기술
박정완 기자
2022.05.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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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 높을 때 급증…초기 밀도관리 육묘시기부터 황색끈끈이트랩 설치 시설 화훼류의 작은뿌리파리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구미화훼연구소가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구미화훼연구소에 따르면 작은 뿌리파리는 시설재배지 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해충으로 습도가 높을 때 발생이 증가한다. 특히 암컷 한 마리가 100~300개의 알을 산란해 밀도가 급증하므로 초기부터 밀도관리를 잘해야 한다. 작은뿌리파리 피해는 유충에 의해서 발생하며 직접적으로 식물의 뿌리를 자르거나 원뿌리 안으로 들어가 조직을 갉아먹어서 피해를 준다. 또 간접적
영농기술
박정완 기자
2022.05.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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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강풍 영향…전용 약제 살포 방제아미노산·마그네슘 살포로 세력 회복 올봄 고온과 강풍으로 복숭아 주요병해인 ‘세균구멍병’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복숭아 농가들의 적극적인 예방과 방제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문이다.강원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복숭아 개화기인 4월 중순부터 고온이 지속 되면서 복숭아나무 세력이 떨어지고, 전년도 세균구멍병이 발생한 과원의 경우 이병지가 많아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복숭아 세균구멍병은 잎의 기공 또는 바람에 의해 발생하는 잎의 작은 상처 등을 통해 침입해 발병되고, 감염된 잎이 2차 전염원이 되어 잎과 과
영농기술
박정완 기자
2022.05.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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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경북 북부 일부 지역에 우박이 내려 사과, 고추 등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경상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시 무렵 안동, 영천, 군위, 의성, 청송, 영양, 봉화 등 경북 북부지역에 강한 소나기와 함께 지름 0.5~2cm 크기의 우박이 쏟아졌다. 청송지역의 경우 2시간 동안 소나기가 33mm나 내렸다.피해규모는 26일 기준 917.8ha에 달한다. 구체적으로 사과 810.7ha, 고추 60ha, 배추·상추 44.7ha, 복숭아·자두·옥수수 등 농작물 2.4ha 등이며, 과수의 열매와 잎, 고추 등 노지작물의 잎이
지방
방종필 기자
2022.05.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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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아산맑은쌀 브랜드 원료곡을 ‘삼광벼’ 에서 신품종인‘해맑은벼’로 대체를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아산시는 전국적으로 삼광벼 재배면적 증가로 아산맑은쌀 브랜드 품질이 하향 평준화되고 엎어짐이 강한 신품종 도입 요구가 커짐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아산시에 따르면 현재 우량종자 확보를 위해 농촌진흥청 기본식물을 활용해 선장면 일원 6.6ha 면적에 자체 채종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2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충남도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와 해맑은벼 보급 종자 위탁생산 및 공급 업무협약을 맺어 안정적인 종자
지방
방종필 기자
2022.05.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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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에프엔비는 베이커리 카페‘빵선생 속초점’의 시작을 함께할 직원을 모집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제빵사(4명)와 바리스타(2명)이다. 제빵사는 7시부터 16시까지 베이커리 생산 업무를 수행하는 역할이다. 3년 이상 경력직 1명, 신입 3명 등 총 4명을 선발한다. 바리스타는 8시부터 21시까지 3교대 근무로 음료 제조와 매장관리를 업무를 수행한다. 근무지는 강원도 속초시 중앙로 121번길 28(금호동)이다. 급여는 월 210만원 정도이며, 경력직 제빵사의 경우 급여는 협의 후 결정하고, 숙식 제공도 가능하다. 지원
지방
김수현 기자
2022.05.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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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 13개국 IPEF 출범…윤석열정부, “굳건한 연대 주도할 것”미측 “한미FTA ‘업그레이드’ 효과”, 농산물 추가개방 불가피 ‘안보’ 라는 연결고리로 한 미국산 농산물 수입 확대,‘투명성 제고’논리의 동식물 위생검역(SPS) 완화, 교역국끼리 모든 영역의 정보 울타리를 거둬내는 디지털 서비스시장 개방 등이 실현될 조짐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3일 일본에서 열린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미국 주도의 새로운 차원의 경제개방 IPEF 참여를 공식 확정했다.I
종합
유영선 기자
2022.05.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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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지난 21일 농촌진흥청과 4개 소속기관 일원에서‘개청 60주년 기념 지역주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어린이 체험행사, 문화 공연, 기획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에게 연구시설을 개방함으로써 농업·농촌 연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는 우리나라 농업기술의 발전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특히 지역 주민과의 소통 창구를 넓히고,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 ▲농촌진흥청 4대 농업 연구기관 순환버스 관광 ▲어린이 농업과학 체험 운영 ▲주민 참여형 기획 행사와
종합
성낙중 기자
2022.05.27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