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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 출입자·작업 내용 반드시 남겨야조재호 청장,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 당부 농촌진흥청은 본격적인 사과·배 전정·적과 작업시기를 맞아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과수원에 출입하는 작업자와 농기자재의 철저한 소독을 당부했다. 지난 4월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발견된 충남 논산 배 과수원에서 발생 원인을 조사한 결과, 과수화상병이 다수 발생한 지역에서 전정·적과 작업을 한 뒤 이동한 작업자에 의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농진청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과수원 청결 관리 ▲주변 과수원 방문 자제 ▲전정가위·톱 등 소
영농기술
성낙중 기자
2022.05.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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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7월 기온도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옥수수를 가해하는 해충 발생 시기도 빨라질 것으로 우려된다.농촌진흥청은 옥수수 파종이 끝난 이 시기에 옥수수에 발생하는 조명나방, 왕담배나방, 멸강나방 등 주요 해충 피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농진청에 따르면, 조명나방은 옥수수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대표적인 해충이다. 애벌레가 말린 잎에 숨어서 옥수수를 가해해 피해가 진행돼도 쉽게 알 수 없고, 제때 방제시기를 놓치면 살충제를 처리해도 효과가 거의 없다. 애벌레가 많은 옥수수 9~11잎 시기에 인독사카브, 에토펜프록스, 클로
영농기술
성낙중 기자
2022.05.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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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로 채우는 컵과일에 새싹삼을 곁들이면 상품성 유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은 국내산 과일 2가지 이상을 혼합했을 때 맛과 향의 어우러짐이 좋은 새로운 조합을 찾는 과정에서 영양성분이 우수한 기능성 채소로 새싹삼이 적합하다고 밝혔다.농진청에 따르면, 새싹삼은 뿌리, 줄기, 잎 모든 부위를 섭취할 수 있는 약용 채소로써 간을 보호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사포닌과 진세노사이드 등의 기능 성분을 지니고 있다. 농진청이 소비자 102명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과일과 새싹삼을 혼합한 제품이 좋다’는 응답은 전체 7
영농기술
성낙중 기자
2022.05.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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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용 대마 생산을 위한 기반 기술 연구가 첫 성과를 거뒀다.농촌진흥청은 지난 18일 의료용 대마 식물체 개발을 위한 육종 기술을 개발해 특허출원하고, 이 기술로 만든 국산 의료용 대마 식물체 2자원을 국내 연구기관에 분양한다고 밝혔다.대마는 활용 용도에 따라 ▲줄기를 활용하는 섬유용 ▲씨앗을 활용하는 종실용 ▲꽃과 잎에서 추출한 유용 성분(칸나비디올)을 의약품, 화장품 등의 원료로 사용하는 의료용으로 구분한다. 국내에서는 현행법상 의료성분의 산업 활용은 불가하며 연구 목적으로만 활용 가능하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의료용 대마의
영농기술
성낙중 기자
2022.05.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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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확인 신속 대응 가능강원농기원, 산업체와 기술이전 협약 시설 과채류의 결로현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방지할 수 있는 스마트팜 시스템이 개발돼 곧 상용화될 것으로 보인다.강원도농업기술원은 시설 재배환경 정보를 수집·분석해 작물 결로 발생을 예측하고, 신속한 환경제어로 결로 발생을 억제하는 스마트팜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또 지난 13일 ㈜지농, ㈜한들이엔지 등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시설재배 농가들에 따르면 작물의 품질저하 원인으로 알려진 결로는 발생상황을 알기 어려워 적시에 대응하지 못하는 경
영농기술
박정완 기자
2022.05.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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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25~30일 후 3회 가량 웃거름 주기 방제약은 3~4종 7일 간격 번갈아 살포 고품질 고추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재배 초기 영양 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고추 정식은 고추 본엽(떡잎 뒤에 나오는 잎)이 11~13매 나오고, 첫 번째 꽃이 피었거나 피기 직전에 실시하는 것이 권장된다.정식이 끝난 고추는 수확할 때까지 충분한 영양분이 필요하기 때문에 토양검정 및 시비처방서에 맞춰 정식일 기준 25~30일 후 3회 정도 웃거름을 줘야 한다.점적관수 시설이 설치된 밭에서는 800~
영농기술
박정완 기자
2022.05.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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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감자의 수분 요구량이 생육 기간 중 가장 많은 비대기(개화기)가 도래함에 따라 토양수분이 충분하도록 관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주문이다.농진청과 농업기술원 등 농촌진흥기관 등에 따르면 가뭄에 약한 봄감자의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비대기에 토양수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봄감자 덩이줄기(괴경)의 비대기는 5월 중순부터 6월 중하순까지(30~60일)다. 이 시기 지상부 생육과 양분 흡수, 괴경 비대가 가장 왕성하게 이뤄진다. 특히 수분 요구량도 생육 기간 중 가장 많다. 따라서 이
영농기술
박정완 기자
2022.05.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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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6월 상순이 물 소비량 가장 높아토양 수분 유지 위한 적정 관수 필요 봄철 건조기에 인삼밭의 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경상북도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에 따르면 인삼은 봄철 토양수분에 따라 출아와 생육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우리나라 기후 특성상 겨울철은 강수량이 적고 대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월동기간 동안 토양수분은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올해는 봄 가뭄이 심해 영주시 기준으로 4월 강수량이 44.5mm로 전년의 115.0mm, 평년의 99.6mm와 비교할 때 매우 적었다.인삼 생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5월은 대기가
영농기술
박정완 기자
2022.05.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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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하우스 천적 이용 해충 방제제주 서부농기센터, 시범사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시설과채류의 주요 해충 방제력을 이용해 적정 시기에 천적 투입으로 해충 피해를 줄이는‘천적을 활용한 해충 종합 방제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딸기 재배 작목반 5개소 25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비 8,600만 원을 투입해 주요 해충별 천적을 하우스에 방사해 해충의 밀도를 줄이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시설 딸기의 주요 해충은 응애, 진딧물 등으로 발생량이 많아지면 생육이 불량해지고 생산량이 감소한다
영농기술
박정완 기자
2022.05.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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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오는 열대거세미나방에 의해 5월 중순부터 작물에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어린 벌레 발생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 신속히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는 주문이다.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열대거세미나방은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아열대 지역이 원산지로 2016년 아프리카, 2018년 동남아시아에 이어 2019년 중국으로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는 장거리 이동성 해충이다. 특히 300여 종 이상의 식물을 가해하는데, 특히 옥수수, 수수, 조 등에서 유충이 잎, 줄기와 이삭까지 가해하는 등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이
영농기술
박정완 기자
2022.05.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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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지역별 알맞은 품종을 적기 이앙하면 수량 확보 및 미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 특수 2모작 늦모내기, 산간지대에서는 어린모 기계이앙을 권장한다. 특히, 어린모는 중간모 보다 출수가 3~5일 늦기 때문에 적기 내에서도 가급적 일찍 모내기를 마쳐야한다.반면, 너무 일찍 모내기하면 이삭이 안달리는 가지가 많아져 통풍이 잘 안돼 병해 발생이 늘어나고 고온기 등숙에 따른 호흡 증가로 벼알의 양분소모가 많아져 금간쌀이 늘어날 수 있다.이와함께, 최근 기후 온난화에 따라 벼 모내는 시기가 지대별 이앙적기보다 조금씩 늦춰지고 있어, 수확량과 품질
영농기술
성낙중 기자
2022.05.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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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의 생육을 저해하고, 수확량을 떨어뜨리는‘멜론 황화바이러스 병’에 대한 진딧물 방제가 요구된다. 멜론 황화바이러스 병은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처음 발견된 이후 전국에서 보고되고 있다.지난 2021년에는 23개시군, 74개 포장 조사 결과, 63.5% 포장에서 발견됐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멜론 황화바이러스 병에 걸리면 초기에는 잎 중앙이 노랗게 변하다가 점차 잎 전체가 노랗게 변색한다. 또한, 멜론의 그물 무늬 형성을 불량하게 만들고 생육을 저해해 수확량이 줄어든다.특히,
영농기술
성낙중 기자
2022.05.1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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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꽃대 발생이 잘 되고 곁가지가 많이 나와 꽃이 풍성하게 달리는 소형 팔레놉시스(호접란) 품종을 개발했다. 팔레놉시스는 세계적으로 가장 대중적인 난초로, 국내에서는 꽃이 나비를 닮아‘호접란’으로 불린다. 농진청은 지난 10일 경기 용인의 화훼농가에서 현장 평가회를 열고 종묘 업체, 관련 연구자 등 전문평가단을 대상으로 새로 개발한 소형 팔레놉시스‘원교F2-52’계통과 지난해 개발한‘아리홍’품종을 선보였다.원교F2-52 계통은 연한 분홍색 바탕에 줄무늬가 있는 소형종이다. 은은한 색조의 분홍빛이 청량한 느낌을 줘 봄과 여름
영농기술
성낙중 기자
2022.05.1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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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에 발생한 해충을 스마트 폰으로 유인하고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지능형 덫(스마트 트랩)’이 전국에 보급된다.농촌진흥청은 해충 유인 장치인‘스마트 트랩’보급을 위해 지난 12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에서‘스마트 트랩을 이용한 해충 자동 예찰 기술 연시회’를 개최했다.올해 시범사업 대상 지역은 경기도 여주, 강원도 홍천과 철원, 충북 옥천, 충남 부여, 전북 남원, 전남 나주와 장흥, 경북 의성과 사천, 제주, 부산, 인천 총 13개 지역이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에서 2021년 개발한 이 기술은 사람이 직접 온
영농기술
성낙중 기자
2022.05.1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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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충청북도·강원도·경상남도농업기술원, 한국종균생산협회와 공동으로 베트남에 국산 완성형 배지를 시범 수출한다. 완성형 배지는 톱밥이나 짚 등을 재료로 하는 배지에 종균을 접종해 버섯 균사의 배양이 완성되어 버섯 발생을 위한 모든 조건을 갖춘 것으로 온도와 습도, 빛 등 재배 조건만 맞춰주면 바로 버섯이 나온다.이번 수출은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에서 주관하는‘수출용 버섯 종균 제조 기술 개발’의 공동 과제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다.충청북도·강원도·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배지를 제조하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영농기술
성낙중 기자
2022.05.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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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콩 심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품종 선택과 심는 요령을 소개했다.콩은 생산성과 용도별 가공적성, 유통 등을 고려해 보급종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며, 안정적인 발아를 위해 건전한 종자를 골라 심는 것이 좋다.올해 공급하는 정부 보급종 가운데 최근 육성된‘선풍’과‘대찬’은 수확량이 많고 품질이 우수해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품종이다.올해 보급종으로는 ‘대원콩’ , ‘태광콩’ , ‘대풍’ , ‘선풍’ , ‘대찬’ , ‘연풍’ , ‘진풍’ , ‘청아’ , ‘강풍’ , ‘풍산나물콩(콩나물용)’ ,
영농기술
성낙중 기자
2022.05.1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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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최근 남부지역의 이탈리안라이그라스-벼 이모작에 적합한 벼 품종으로 중생종‘해품’과 중만생종‘현품’을 추천했다. 이탈리안라이그스는 생산성과 사료가치가 높고 가축이 좋아해 축산농가에서 선호하고, 습해에도 강한 편이라 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사료작물이다.농진청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경남 밀양 남부작물부 시험포장에서‘이탈리안라이그라스-벼 이모작 작부체계에서 수량 및 미질 관련 특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탈리안라이그라스를 수확한 후에 벼를 이어짓기한 결과, 중생종‘해품’, 중만생종‘현품’이 평균보다
영농기술
성낙중 기자
2022.05.1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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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2022년 국제종자박람회에 참여할 종자 및 육묘·농자재·농기계 기업 등 종자산업 관련 전 분야 기업을 모집한다. 2년 만에 오프라인 개최가 예정된 2022년 국제종자박람회는 지난 2017년부터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열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다.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종자산업진흥센터에 열린다.지난 2021년 박람회는 온라인으로 종자기업 및 전후방 기업 80개사가 참여한바 있다.참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바이어 초청 및 수출 상담회 개최, 수출지원 프로그램 확대, 전시포와 전
영농기술
백종수 기자
2022.05.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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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썩음병의 원인이 되는 새 병원성균의 특성이 밝혀지면서 방제기술과 고품질 천마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소득자원인 천마의 재배과정에서 썩음병을 일으키는 새로운 병원균 푸사리움 옥시스포름을 발견했다고 9일에 알렸다.천마 썩음병은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으로, 고품질 천마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천마 재배지 토양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썩음병 예방법을 마련하는 일이 중요하다. 기존 연구에서는 천마 재배 토양에 존재하는 썩음병 원인균으로 푸사리움 솔라니만 보고됐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새로 푸사리움 옥
영농기술
박정완 기자
2022.05.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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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방 유충 활동 많은 해질녘에 집중 방제3~4일 간격 10a당 10톤씩 충분히 물주기 내달 상순 수확을 앞둔 제주 초당옥수수의 생육 후반기가 도래함에 따라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철저한 생육관리와 적기 수확이 요구된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제주의 올해 초당옥수수 재배 면적은 296ha 수준이며, 주로 3월 10일을 전후해 노지 터널재배 작형으로 정식이 이뤄졌다.정식 이후 전체적인 생육은 양호한 상태로, 이른 곳은 5월 초·중순부터 이삭이 나왔고, 최근 온도가 올라 생육이 빨라지면서 6월 상순부터 수확이 예상된다.초당옥수수는
영농기술
박정완 기자
2022.05.16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