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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 13개국 IPEF 출범…윤석열정부, “굳건한 연대 주도할 것”미측 “한미FTA ‘업그레이드’ 효과”, 농산물 추가개방 불가피 ‘안보’ 라는 연결고리로 한 미국산 농산물 수입 확대,‘투명성 제고’논리의 동식물 위생검역(SPS) 완화, 교역국끼리 모든 영역의 정보 울타리를 거둬내는 디지털 서비스시장 개방 등이 실현될 조짐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3일 일본에서 열린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미국 주도의 새로운 차원의 경제개방 IPEF 참여를 공식 확정했다.I
종합
유영선 기자
2022.05.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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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지난 21일 농촌진흥청과 4개 소속기관 일원에서‘개청 60주년 기념 지역주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어린이 체험행사, 문화 공연, 기획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에게 연구시설을 개방함으로써 농업·농촌 연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는 우리나라 농업기술의 발전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특히 지역 주민과의 소통 창구를 넓히고,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 ▲농촌진흥청 4대 농업 연구기관 순환버스 관광 ▲어린이 농업과학 체험 운영 ▲주민 참여형 기획 행사와
종합
성낙중 기자
2022.05.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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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식용유와 밀가루 가격을 놓고 불안심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밀가루 가격안정지원사업, 식품 외식종합자금 확대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인천시 서구 사조대림 인천공장에서 열린 식품외식업계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필수 식량으로 분류되는 밀가루나 대두유 공급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지만, 수입 가격 상승으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이에 농식품부는 밀가루 가격 상승분의 70%를 지원하는 밀가루 가격안정 지원사업과 함께 안정적인 원료구매를 위한 식품
종합
방종필 기자
2022.05.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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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품종보호 출원된 ‘참누리’ , ‘보르미’ 를 포함해 2021년 생산한 식량작물 12품목 147품종 4만 895kg을 전국 131개 지역 지방농촌진흥기관을 통해 보급했다.올해 보급된 종자 양은 벼 87품종 3만 550.2kg, 밭작물 11품목 60품종 1만 344.8kg이다. 재배면적으로 환산하면 벼는 611ha, 밭작물은 71.3ha 재배가 가능한 양이다. 이 가운데 최근 5년 이내 육성한 품종이 차지하는 면적은 406.2ha로, 전체 재배면적 682.3ha의 59.%(벼 57.5%, 밭작물 76.9%) 수준이다.국립식
영농기술
성낙중 기자
2022.05.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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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유통공사)는 국민의 밥상 물가와 안전한 식탁을 책임지기 위해 정부비축 배추 수급안정 및 품질·유통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유통공사는 농가소득 지지 및 소비지 가격안정을 위해 가격등락 폭이 큰 배추를 주요 생산 시기에 수매해 비축창고에 보관하고 가격 상승기에 도매시장 등에 공급해 수급 조절로 국민 식생활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배추는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김치의 원재료인 만큼 수매 현장에서는 경력 30년 이상의 비축업무 전문가, 민간 연구소, 전문 검정사와 도매시장 경매사
유통
위계욱 기자
2022.05.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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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가락시장 청과도매시장법인 6개사는 서울시와 취약계층아동 영양관리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최근 체결했다.이 사업은 서울시 취약계층가구 아동의 영양 불균형 해소 등 건강 증진을 도모키 위해 지난 2013년부터 10년째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까지 총 46억원이 조성돼 2013년 180개소 5,000명을 시작으로, 올해는 사업을 위해 총 5억3천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과일공급은 아동 1인당 200g씩 5월부터 12월까지 매주 2회 서울시 25개구 240개소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7,000명의 취약계층아동에게 배송
유통
위계욱 기자
2022.05.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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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손상 ‘고령·남성·넘어짐’ 많아농작업 이동 중 사고도 18.1%나 돼 농작업 관련 사고로‘고령’‘남성’의 손상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계의 경우 경운기, 농기구 사고는 사다리가 가장 많았다.농촌진흥청은 농작업 활동으로 인한 농업인 사고 현황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책을 세우기 위해‘2021 농업인 업무상 손상 조사’를 실시하고, 23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 28일부터 7월 16일까지 직접 면접조사방식으로 진행했다. 모집단을 제주도 포함 1만2천 표본가구로 확
농산업
백종수 기자
2022.05.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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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농장 생산성 분석 개선점 제안전문가 초빙 사양관리 기술 교육도 팜스코가 양돈, 축우에 이어 양계농가들의 수익성 향상을 위한 종합농장분석컨설팅 활동을 전개해 귀감이 되고 있다.최근 곡물 가격과 기름값, 환율 등이 상승함에 따라 양계 농가들의 생산비 부담은 전례 없이 커지고 있다.이에 팜스코는 종합농장분석컨설팅(이하 컨설팅) 활동을 통해 양계농가를 적극 지원하기로 한 것. 팜스코의 컨설팅 활동은 사양관리, 환경관리, 영양관리를 포함한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부분을 분석해 개선점을 제안하고, 함께 실행하는 지원 시스템이다.팜스코
농산업
박정완 기자
2022.05.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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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악취 잡아주는 친환경 탈취제특수 미네랄·고품질 목초액 주성분 ㈜씨티씨바이오는 축산 농가의 큰 고민인 악취를 줄여주는 친환경 탈취제‘스멜스탑’을 최근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스멜스탑’은 20년 이상의 노하우로 탄생한 특수 미네랄수와 최고 품질의 목초액 등을 주성분으로 하며, 추출공정에서 어떤 화학처리도 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이다.해당 제품은 악취를 발생시키는 암모니아, 트리메틸아민, 황화수소, 메틸머캅탄을 중화·제거하고 2차 악취 물질을 유발하지 않는다.또 악취 중화물은 쉽게 물어 용해 및 분산되어 물 세척 후 악취 잔존물
농산업
박정완 기자
2022.05.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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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가 팜유 수출을 금지했다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금지조치를 해제하고 수출을 재개했다.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 19일 자국 식용유 가격과 수급 상황, 1천700만 명에 달하는 팜유 업계 종사자를 고려해 5월 23일부터 팜유 수출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달 28일부로 팜유 수출을 금지했는데 △식용유 수급개선과 가격하락 △전국적인 농민시위에 따른 정치적 부담 △팜유 수출이익 감소 등으로 수출금지조치를 해제한 것으로 보인다.우리 정부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팜유 수출정책이 여러 번 바뀌고 있다며 주재국 공관 등을
농산업
백종수 기자
2022.05.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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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한농이 장마와 함께 찾아오는 사과 갈색무늬병, 탄저병 등의 예방을 위해 자사의 종합살균제인‘에이플’사용을 권했다.기상청의 3개월 전망 발표에 따르면 6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고, 7∼8월은 평년을 웃돌 것으로 분석됐다. 강수량은 6월 장마 초반에 평년보다 많고, 칠팔 월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전망이다. 특히 장마 초반과 장마 이후에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을 것이란 관측에 따라 농작물의 병충해 예방 방제가 필요하다. 사과의 경우 잎이 황색으로 변하면서 이른 낙엽이 되는 갈색무늬병과 과실에 반점이 생기면서 썩어들어가는
뉴스
백종수 기자
2022.05.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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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밭갈이를 하는데 메케한 먼지가 뽀얗게 일어납니다. 물기가 없기는 허공도 마찬가지여서 공중에 붉은 안개처럼 떠돕니다. 금세 목이 칼칼하고, 숨쉬기가 거북해지는군요.“거리두기 마스크 해야겠네요.” 관리기 날에 낀 풀더미를 뜯어내는 중에 다가온 아내가 혀를 찹니다. 갈고 있는 밭은 사실은 비닐하우스입니다. 십여 년 전에 처남 둘이서 요긴하게 쓰라고 지어준 단동 하우스인데 연동 하우스 짓고 나서 2년 동안 묵어 있었습니다. 생전 처음 짓느라 티격태격 옳거니 그르거니 하며 짓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꼼꼼한 게 집안 내력이어서 여전히 반
덤바우 부부의 농사이야기
경북 김천의 유기농사꾼 이근우 씨
2022.05.2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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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와 시장·군수, 기초·광역의회 의원을 뽑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지방선거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을 지역 주민 스스로가 선택한다는 의미에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축제로도 불린다.하지만 이번 6·1 지방선거는 대통령선거 후 불과 3개월 만에 치뤄지다보니 중앙정치 이슈에 묻혀버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0.73%라는 역대 최소 격차로 승부가 갈린 대선 결과로 인해 거대 정당은 각각‘국정 운영 동력’확보와‘윤석열 정부 견제’를 내세우고 있다. 중앙정치 바람 속에 지방선거 출마자 경쟁률은 1.8%로 역대 최
사설
농업인신문
2022.05.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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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직속 위원회로 국민통합위원회를 설치키로 했다. 전직 대통령이 만들고, 법률에 의거해 존재하고 있는 위원회가 아니라, 현직 대통령 손으로 직접 만드는 말그대로 진짜‘대통령 직속’첫 위원회라 눈에 들어온다. 국민통합위는 대통령 정무수석 역량 밖의 역할, 즉 국정과제의‘국회 연착륙’등 여소야대에 따른 입법부와의 교통수단 역할이 주된 임무가 될 예정이다.‘대통령 직속’이란 관용구에 농업계는 민감하게 반응한다.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문재인 대통령 시절 3년차에 설치돼서 윤 대통령 임기 3년차인 2024년
사설
농업인신문
2022.05.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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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주로 노지에서 채소를 생산했으나 비닐하우스 농법을 개발한 백색혁명기(White Revolution Period)를 거치며 시설재배가 크게 늘었다. 비닐하우스, 유리온실 등 재배시설을 통칭해‘온실(溫室)’이라 하는데, 외부 기후로부터 받는 영향을 줄이고 환경을 인위적으로 조성해 작물을 재배하는 시설을 뜻한다. 이는 시설 대부분이 겨울철 채소 생산에 이용되었고, 따뜻하게 하는 것이 주목적이었기 때문에 비롯된 말이다.그러나 최근 온실은 추운 시기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채소와 과일을 생산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수단으로 사용돼‘온실’
기고
이상규 농촌진흥청 에너지환경공학과장
2022.05.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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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부부간 증여할 때와 자식에게 증여할 때 증여세는 어떻게 되나요?A 부부간에는 10년 동안 6억원까지 증여해도 증여세를 내지 않습니다.또 부모자식 사이에서는 10년 동안 5천만원까지 증여세를 납부하지 않습니다. 미성년 자녀에게는 10년 동안 2천만원까지이며, 기타 친족(며느리, 사위 등)에게는 10년 동안 1천만원입니다.위 각 금액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하여는 증여세를 내는데,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50%까지 증여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Q 부친이 별세하여 저희 3형제가 상속을 받게 되었는데, 상속세는 어떻게 산정해서 내야 하나요
알쏭달쏭 생활법률 Q&A
자료제공=농업인교류센터
2022.05.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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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농산물의 상품성 보존과 원활한 경매 진행 등을 통해 출하농가의 제값받기를 지원하는 하역서비스 제고에 도매시장법인과 하역노조가 의기투합했다. 출하농산물의 제값받기를 지원하려는 의미를 담은 행보는 최초이다.한국청과와 서경항운노조한국청과분회는 지난 12일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가락시장) 한국청과 회의실에서는 출하농가 제값받기 지원을 위한 파렛트 관리 및 하역서비스 제고 업무협약식이 개최됐다.이에 따라 양 사는 그동안 노력해 온 하역서비스 제고 의지를 다시금 되새기며 출하농산물의 ‘제값받기 지원’에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기로 했다. 가락
유통
위계욱 기자
2022.05.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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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추경안 ‘최악’…2천132억 삭감 조치에 농업계 ‘울분’비료가격 분담률 농협에 전가, “윤 대통령 출발부터 약속 저버려” 윤석열정부가 농민과의 첫 약속을 어겼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비룟값 인상분에 대해 당초 30% 책임지겠다던 약속을, 10%만 지원하는 것으로 바꿔 추가경정예산안을 냈다. 특히 추경호 기획재정부장관 겸 경제부총리 주도의 기재부는 이번 추경안에 농식품부 2천132억원, 농진청 422억원, 산림청 168억원 등 총 2천722억원의 농업예산을 삭감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보태는 성격의 추경을 짜면서 농업에서는 사업
종합
유영선 기자
2022.05.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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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가뭄으로 곤란을 겪는 충남 서부지역에‘지하수 댐’건설을 위한 환경조사가 진행된다. 지하수 댐은 땅밑 인공 물막이벽으로, 지하수위를 상승시켜 지하수를 확보하는 시설물이다.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보령댐의 만성적인 저수율 부족으로 해마다 가뭄을 겪는 충남 서부 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하수 댐 후보지를 조사한다고 9일에 알렸다.보령댐에서 물을 받는 충남 서부지역은 해마다 가뭄 문제가 반복되자 금강에서 도수로를 통해 물을 끌어다 쓰고 있는데 이마저도 수요에 견줘 공급할 수 있는 양이 절반에 그치는 형편이다. 보령, 서산
종합
백종수 기자
2022.05.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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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 출입자·작업 내용 반드시 남겨야조재호 청장,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 당부 농촌진흥청은 본격적인 사과·배 전정·적과 작업시기를 맞아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과수원에 출입하는 작업자와 농기자재의 철저한 소독을 당부했다. 지난 4월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발견된 충남 논산 배 과수원에서 발생 원인을 조사한 결과, 과수화상병이 다수 발생한 지역에서 전정·적과 작업을 한 뒤 이동한 작업자에 의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농진청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과수원 청결 관리 ▲주변 과수원 방문 자제 ▲전정가위·톱 등 소
영농기술
성낙중 기자
2022.05.20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