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농업기술 명인’ 선발, 15일까지 접수

농촌진흥청이 21세기 녹색성장의 핵심인 농업의 최고기술자를 찾기 위해 ‘2009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을 선발한다.

‘농업기술 명인’은 고부가가치농업 실현을 위해 새로운 농업기술 개발 또는 실천으로 농업과 농촌의 변화를 선도하며 해당분야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농업인을 일컫는다. 농진청은 명인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자긍심을 심어주고 모범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선발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농진청 선발기준에 따르면 창의성, 부가가치 창출도, 신기술 여부, 열정 등에 대해 세부평가가 이뤄지고 여기에 공정성, 객관성 확보를 위해 전문가와 관계공무원이 합동으로 현지확인조사와 심사를 병행한다.

접수기간은 3일부터 15일까지. 국내농업인 중 영농에 5년 이상 종사하고, 전문기술이 객관적으로 인증되며 농업기술을 통한 단위당 소득이 높고 경쟁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명인은 식량작물, 원예작물(2), 특용작물, 축산 등 4분야 5인을 선발한 뒤 발표심사를 거쳐 ‘올해의 최고농업기술명인’ 1인을 뽑는다. 시상은 연말에 수원에 있는 농진청에서 이뤄진다. 명인 4인에게는 각 500만원, 최고명인 1인에겐 1천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준다.

김재수 농진청장은 “지금까지 농업연구와 지도 공무원에겐 매년 업적에 대해 상을 줬으나 농업기술 명인제도를 도입, 전국규모로 선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향후 이 제도가 정착돼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농업경쟁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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