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3개농업회사·해남군과 협약 맺어

전남 해남군 소재 영산강 간척지에 대규모 농업단지 조성 공사가 본격 시작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4일 전남 영산강사업단에서 한빛들(주), (주)장수채, 삼호용앙(주) 등 3개 농업회사 및 해남군과 영산강지구 농어업회사 건립 협약식를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농업 경쟁력강화 부문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농어업회사 육성사업 가운데 농어촌공사가 조성한 영산강 간척지 713㏊에 시설 원예 단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농어촌공사는 30년 이내의 간척지 임대 지원, 농업회사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등을 수행하게 되며, 해남군은 전기,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등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자로 선정된 한빛들(주)는 파프리카 등 시설원예를, (주)장수채는 새싹땅콩 등 신규작물을, 삼호용앙(주)는 한우와 청보리, 콩 등을 생산·가공해 수출시킬 계획이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대규모 농업경영체 육성사업은 수출영농 실현,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 미래 농식품산업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만금 간척지 등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농업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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