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업기술원이 토마토, 멜론, 파프리카 등 시설 열매 채소를 주요 수출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농업기술원은 이들 작물의 새로운 시설재배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한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양액재배 시설토마토의 경우 평당 100kg을 생산할 수 있도록 생산성을 높이고 상품율 비율도 90%이상으로 올리기 위해 현재 일본의 야마자끼액을 변형시켜 사용하는 등 자체적으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 양액의 대체품 개발, 제주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토마토 전용 양액 조성방법을 개발할 계획이다.

멜론의 경우 국내외 여러 품종을 도입, 맛과 향이 뛰어난 우량품종을 선발하고 이에 따른 재배기술도 개발한다. 기술개발이 완료되면 현재 당도가 13~14도이지만 16~17도로 높아지고 수량도 1주당 2과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생선, 육류, 셀러드 등 각종 요리에 첨가해 맛과 멋을 더해주는 파프리카는 대일 수출이 가능한 규격품종의 선발과 생산성 향상기술도 개발된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제주도가 국제자유도시 시대에 접어들면서 고급 열매채소인 멜론, 토마토, 파프리카 등을 수출 작목으로 육성하면 농가소득 향상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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