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전북 순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 소득분석업무를 담당하는 송경석입니다. 시설고추 소득분석을 하면서 타 시·군과 차이가 심하게 나는 것이 있어 문의합니다.

시설고추(8월하순 정식∼6월 첫주까지 수확)재배에 소요되는 연료량이 타 시·군에 비해 특히 많아 그 원인을 찾고자 합니다.

난방기 연료소비량에 미치는 요인 중 온도에 대해 타 시·군과 비교해 분석코자 합니다.

최저기온을 기준으로 해야 합니까? 아니면 평균기온을 기준으로 해야 합니까? 아니면 또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꼭 좀 부탁드립니다.

(송경석·전북 순창군농업기술센터)


A 선생님께서 질문하신 이 분야에 참고하시기 좋은 연구자료는 1997년도 농업경영 연구사업보고서입니다. 현재 농촌진흥청 농업경영관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강진구 연구관이 연구한 것으로 ‘채소 시설현대화에 관한 경영경제적 연구’라는 제목의 보고서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우선 시설내 설정온도와 외기온도의 차이를 고려해야 합니다.(설정온도-외기온도=온도차)

평균기온이라는 개념보다 온도차가 중요합니다. 물론 평균기온이 낮은 춘천지역이 순창보다 난방비가 많이 소요될 것입니다.

평균기온은 최저온도와 최고온도를 모두 고려한 개념이므로 난방에 중요한 요인은 최고기온이 아니라 최저기온의 개념이 중요한 듯 합니다.

참고로 난방에너지 소요량과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작형(가온기간), 작목(시설내 설정온도)과 입지여건이 관련된 온도차이가 연료소모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김사균·농촌진흥청 농업경영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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