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도가 생명인 착색 단고추(파프리카)의 상품성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장기간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이 새롭게 개발됐다.

농진청 원예연구소 품질보전과 최선태 박사가 개발한 이 기술은 저장온도 8~10℃에서 환기공이 있는 0.03mmPE 필름으로 포장하는 것.

최박사가 착색 단고추를 수확후 90~95%습도에서 저장온도를 각각 20~25℃, 8~10℃, 2~4℃로 하고 무포장과 환기공을 만든 0.03mm 두께의 PE필름을 사용해 시험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최박사의 시험결과에 따르면 단고추의 호흡량은 유통기간이 경과할수록 유통온도가 높을수록 증가해 상온에서 1주일이 지나면 중량감소 및 부패율이 심했으며 2~4℃일때는 4주후부터 저온장해가 발생해 비상품과 발생이 최고 22.88%에 달했다.

그러나 8~10℃에서는 저장 4주까지 비상품과 발생율이 10% 이하였고 신선도 유지도 좋았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C, 베타 카로텐, 유리당 등 주요성분의 변화도 거의 없었다.

착색 단고추는 현재 대부분 샐러드 등 거의 대부분이 생식용으로 수비되고 있으며 수확량의 상당수가 수출되고 있지만 유통온도 및 포장방법 등의 저장기술이 확실히 정립되어 있지 못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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