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소·정 간담회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농촌·도시 상생을 위해서는 상호신뢰가 굳건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류와 협력 활동을 벌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소비자시민모임경기지회가 주관하고 경기도, 농림축산식품부, 이천시 등이 참여한 ‘2021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농·소·정 간담회’가 지난 23일 이천시 소재 설봉공원 내 공동체험장에서 열렸다.


윤세구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연합회장은 간담회에서 “생산자는 판로 걱정 없이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데 집중하고 소비자는 백 퍼센트 믿고 우리 농산물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서로 신뢰하는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양선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장은 “농산물직거래장터를 마련했는데 코로나 4단계 조치로 행사가 취소돼 안타까웠으나 여러 소비자단체가 뜻을 모아 적잖은 농산물을 팔아줄 수 있었다”며 “농산물, 농업, 농촌의 가치와 농업인의 수고로움을 이해할 수 있도록 소비자 교육과 홍보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경아 소시모 성남지부 대표는 “농촌 일손이나 농업 노동력 부족, 농축산물 생산비 상승, 유통문제와 기후변화 등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소비자들도 체험이나 교류를 통해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며 앞으로는 서로 더 가깝게 교류하고 협력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4H 연합회 각 경기도회장과 경기도 먹거리위원회 위원장, 미듬영농조합 대표, 하영농원 대표 등이 농업인으로 참석했으며 소시모, 소비자단체협의회,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이천시 도농교류센터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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