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한파, 이른 졸업식 영향 올랐다가
이달 출하량 원활해져 약보합세 예상

 

최근 강세를 보이던 꽃 가격이 점차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초 절화와 장미가격은 평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각각 최대 1만3,373원, 2만407원 수준까지 상승했다.


이는 지난 12월 한파에 따른 일시적인 생육 지연 영향이 컸고, 상당수의 초중고 졸업식이 12월말부터 1월 초로 앞당겨진 영향으로 분석됐다. 또 농가들이 올해에도 비대면 졸업식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정부가 대면 졸업식을 허용하면서 일시적인 화훼수요 증가에 대응하지 못한 측면도 있었다는 것.


하지만 이달 5일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12일 기준 절화는 5천329원, 장미는 6천911원 수준으로 다시 떨어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공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졸업식, 결혼식 등 행사수요가 줄어들 것이고, 현재 농가의 생산·출하 상황도 원활해져 화훼가격은 1월 말까지 평년 또는 약보합 수준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농식품부도 2월에는 졸업식이 집중적으로 열리는데다 꽃 수요가 다시 늘어날 예정이어서 화훼농가들이 출하량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산지와 소비시장의 동향을 점검해 수급상황에 빈틈없이 챙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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