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수시설 설치로 생육 도모해야 
낮보단 아침에 관수해야 효과적 

 

 

 

연일 이어지는 가뭄으로 지황의 초기생육이 늦어져 뿌리 수량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가 관수시설 설치를 당부했다.


인삼약초연구소에 따르면 지황은 과습에 매우 취약한 작물이지만 파종 후 뿌리가 발생하는 5월과 6월에는 수분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이다.


이 기간 수분이 부족하면 모든 생육기간 동안 영향을 미쳐 이용 부위인 뿌리 수량이 18% 이상 감소하며, 가뭄이 지속되면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관수시설이 없는 농가는 고랑에 분수 호스나 스프링클러를 설치해 수분이 흡수되도록 충분히 물을 뿌려 뿌리 발달을 도모해야 한다. 물을 줄 때는 한낮을 피해 아침에 주는 것이 병 발생을 줄이고, 물 이용률을 높일 수 있다.


인삼약초연구소 권아름 농업연구사는 “지황은 5~6월 뿌리 발달기와 9~10월 뿌리 비대기의 수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해마다 가뭄이 발생하는 만큼 관수시설 설치로 생육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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