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해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

 

 

 

제주도는 농업용수 부족이 심각하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제주도에서는 빗물이용시설 보조 사업을 벌이고 있다.

하우스 감귤, 열대과일 재배 등으로 비닐하우스 농사를 많이 짓고 있는 제주도의 특성을 고려해, 비닐하우스와 지붕 등에 내린 빗물을 저장탱크에 모아 농업용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빗물이용시설이다. 현재 빗물이용시설 설치를 원하는 농업인에게 50% 보조를 해주고 있는데, 농업인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서 보조율을 70~80%까지 높여야 한다.

또 빗물이용시설 보조 사업을 신청하면 사업을 진행하는데 2~3년의 시간이 걸리고 있다. 사업 신청 후에 승인이 바로 이뤄져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고충을 빠르게 덜어줘야 한다.


이와 함께 제주도에서는 감귤의 비상품 유통행위를 막고, 감귤값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감귤 유통명령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대부분 유통인들이 유통명령제를 어기는 경우가 많다. 강력한 처분으로 감귤 유통 질서를 흐트러트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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